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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브랜드 - 스트롱소다 ‘페르소나 에이치식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몸 긍정주의’ 패션

발행 2018년 11월 23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신규브랜드 - 스트롱소다 ‘페르소나 에이치식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몸 긍정주의’ 패션

 

유럽·북미 ‘바디 포지티브’ 캠페인 확산


66 사이즈 특화 제품, 체형별 스타일링

 

유럽, 북미를 중심으로 ‘바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몸 긍정주의)’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바디 포지티브는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긍정하자는 캠페인이다.


국내는 방송인 이영자가 수영복 차림을 공개한 것이 바디 포지티브를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여겨진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진 수영복은 마른 몸의 전유물처럼 인식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디 포지티브 개념을 장착한 패션 브랜드가 나타났다.


스트롱소다(대표 장나영)가 66 사이즈에 특화된 여성복 ‘페르소나 에이치식스(PERSONA H6)’를 이달 초 런칭했다.

페르소나 에이치식스는 ‘나 자신’을 뜻하는 페르소나와 ‘Heathy 66’의 약자인 ‘H6’를 결합한 이름이다.


20대부터 30대 중반의 직장인 여성이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66 사이즈도 옷을 예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핏 개발에 주력했다.


자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유통 중으로, 상세페이지에서 상체 발달형, 하체 발달형, 균형 발달형 등 각 체형에 맞는 스타일링 팁을 함께 제공한다.


추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만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롯데엑셀러레이터 소속 스타트업 기업으로, 자사 온라인 몰이자 바디 포지티브 패션 커머스 ‘페르소나웨이닷컴’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미지 컨설팅 데이터 기반의 패션 커머스로, 체형,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상품개발 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스타일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 장나영 대표가 이미지 컨설턴트 출신으로, 컨설팅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공하는 것.


향후 고객이 축적되며 ‘페르소나웨이닷컴’의 커뮤니티화를 통해, 바디 포지티브 개념 확산과 브랜드 라인업 확장이 목표다.

66 사이즈 여성을 위한 ‘페르소나 에이치식스’를 시작으로, 키 170cm 이상 여성 혹은 160cm 이하 여성을 위한 브랜드도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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