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1월 0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LF몰과 온라인 상품 매출 ‘쑥’
LF몰, 3500억
전용상품 900억 추산
LF(대표 오규식)가 온라인커머스 ‘LF몰’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주력해 온 온라인 전용 상품과 몰 매출이 동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LF몰은 2014년 1,385억 원을 기록한 후 지난해까지 매년 전년대비 10~28% 신장을 기록했다. 2017년 이미 3천억 원을 넘어섰고 지난해는 약 16% 신장한 3,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 중 특히 온라인 전용 상품의 매출이 9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대비 28% 신장한 수치다.
현재 LF몰에서 판매되는 상품 중 LF가 직접 개발한 전용 상품은 22%에 달한다. 일꼬르소, 질바이질스튜어트 등이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판매중이고, 패션잡화, 의류, 스포츠 부문별 온라인 상품 개발을 꾸준히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각 브랜드 사업부 내 온라인 팀을 구성했다.
카테고리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패션, 뷰티에 이어 리빙관을 신설했고 맞춤, VR 등 서비스 고도화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