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한마디 - 최재혁 영캐주얼 담당

여성 단골 고객 관리 주력

현대 본점을 방문하는 고객 연령대는 30~50대로 타 점보다 높은 편이다.

주로 여성 고객이 많이 방문하고, 압구정 인근 거주자가 대다수이다.

동물보호에 대한 이슈로 인해 지난 시즌부터 페이크 퍼에 대한 수요가 조금씩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앳코너, 비이커스텝스, 시슬리 등 영캐주얼 브랜드들도 페이크 퍼 상품에 대한 구색을 다양화해 선보이는 추세다.

고객이 상품을 입어볼 수 있는 피팅룸과 매장의 청결 상태, 그리고 고객에 대한 인사를 가장 기본이자 서비스의 핵심으로 두고 매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고객 비율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해당 부서에서 매년 외국인 고객이 구매할 때 누릴 수 있는 혜택과 사은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숍 매니저 한마디 - 강혜은 ‘시스템’ 매니저

청량감 있는 컬러 3040에 인기

판매 경험 18년, 해당점은 1개월째 근무하고 있다.

90년 런칭한 ‘시스템’은 런칭 당시 브랜드 컨셉(MIXMATCH LAYER)을 현재까지 유지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트렌드를 접목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방문하는 고객의 연령대는 20~60대이며, 주 고객층은 30~40대이다.

컬러감이 톤업되면서 청량감 있는 컬러가 우세하고, 형광 컬러 또는 비비드한 컬러를 많이 찾는 편이다.

최근 캐시미어, 울 소재의 가볍고 얇은 이너웨어 또는 니트류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킷이나 아우터와 편하게 레이어드 할 수 있고 두께감이 얇아서 착용했을 때 편하고 예뻐보인다는 게 이유다.

디자인이나 실루엣이 착용했을 때 편하기도 하지만, 캐시미어 또는 울과 같은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고급 소재로 상품을 제작하는 것이 ‘시스템’ 만의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