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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오스트리아 섬유기업 ‘렌징’과 콜라보
‘ISPO’ 렌징과 공동개발 원단 첫선

발행 2019년 02월 21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효성티앤씨, 오스트리아 섬유기업 ‘렌징’과 콜라보


‘ISPO’ 렌징과 공동개발 원단 첫선
‘지속가능 패션’ 자체 디자인 전시

 

효성티앤씨가 지난 2월 3일부터 4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전시회 ‘ISPO 2019’에 참가해 기능성 섬유를 적용한 원단과 제품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기후변화, 오염 등으로부터의 신체 보호, 지속가능한 패션,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작업복, 최근 패션 트렌드를 응축한 아이템 등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스판덱스,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를 적용해 자체 개발한 원단, 의류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스트리아 섬유 기업 ‘렌징’과 함께 ‘CONNECTED BEYOND’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전시관을 마련하고 공동 개발한 원단을 선보였다.


렌징이 생산하는 친환경 레이온섬유 에코베로에 일반 스판덱스 대비 낮은 온도에서 제작이 가능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크레오라 에코소프트를 결합한 원단, 텐셀모달에 크레오라 파워핏, 크레오라 블랙을 결합한 원단이 해당된다.


이들 원단은 ISPO 텍스 트렌드 어워드(Textrend Award)에서 톱10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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