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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촌점 품목별 인기상품 - 남성 캐릭터캐주얼
2030 젊은 층 비중 높아… 패딩 지고 코트 인기

발행 2019년 02월 21일

김태욱사진기자 , ktuphoto@apparelnews.co.kr

현대 신촌점 품목별 인기상품 - 남성 캐릭터캐주얼


2030 젊은 층 비중 높아… 패딩 지고 코트 인기

 

현대 신촌점은 대학가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젊은 고객층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남성 캐릭터캐주얼 조닝은 본관 6층에 형성되어있고, 총 16개 브랜드가 영업중이다.


작년 베스트 상품은 라쿤퍼 패딩이었지만 올해는 작년만큼 한파가 심하지 않아 코트 위주로 판매중이다.


코트의 컬러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고 밝은 컬러의 판매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갑갑할 수 있는 매장 안에서 싱그러움을 전달하기 위해 매장마다 화분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다.


또 식품관과 유플렉스의 리뉴얼이 예정되어 있다.

 

 

바이어 한마디 - 엄다인 캐주얼 담당


밝은 컬러의 체크 아우터 인기


30대~40대 고객이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근 직장인 또는 대학생의 구매 비중이 높다.


최근 셋업 수트가 더욱 다양해지고 남성복이지만 컬러가 밝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봄이 다가오면서 화사한 핑크 계열들을 포인트 컬러로 많이 찾고 있다. 색상이 들어간 글렌 체크 재킷과 코트가 인기다.


가장 최근 입점한 ‘지오지아’가 매출이 제일 높다. 가성비와 인지도가 좋고 상품이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이유다.


온라인 매출의 비중은 18%로 오프라인에서 구매가 많이 이루어지는 편이다.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더블 상품권, 특가행사 등 월 별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숍 매니저 한마디 - 윤준호 ‘질스튜어트뉴욕’ 매니저


30대 직장인 캐주얼 착장 선호

 

판매 경험 10년, 현대 신촌에서는 3년째 근무하고 있다.


질스튜어트는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로 특유의 스타일리시함과 위트있는 패션을 추구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이다.


대학가 근처에 있지만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30대 직장인이 주 고객이다.


이전에는 클래식한 TD 캐주얼이 유행이었다면, 최근 젊은 개성 중심의 스트릿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은 단연 점퍼류다. 경쟁 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디자인과 퀄리티가 뒤지지 않기 때문이다.


슬랙스는 사이드 밴딩을 넣어 트레이닝복과 같은 느낌을 선사해 인기가 많다.


매 시즌 고정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과 구매 목적을 체크하여 헤어스타일, 뷰티까지 관리하면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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