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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업 - 버츄사이즈코리아
버츄사이즈, 온라인 판매 최대 장애 ‘사이즈’ 해결

발행 2019년 02월 2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이슈기업 - 버츄사이즈코리아

 

 

버츄사이즈, 온라인 판매 최대 장애 ‘사이즈’ 해결

 

기존 제품과 사이즈 비교… 日 시장 20% 점유


작년 韓 진출… 유니클로·엘롯데·위즈위드 도입

 

온라인 쇼핑에서 최대 장애는 ‘사이즈’다.


옷에 대한 ‘디자인’이나 ‘품질’은 글과 이미지로 충분히 설득 가능하지만 ‘사이즈’는 그렇지 않다. 아무리 치수를 정확하게 표기한다고 해도 입어보지 않고서는 핏(fit)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반품의 가장 큰 비중이 ‘사이즈’인 것도 이 같은 이유이다.

그런데 만약 내가 현재 입고 있는 옷을 기준으로 사이즈를 비교해준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지금 입고 있는 바지보다 ‘허리둘레는 1cm 짧다, 기장은 1cm 길다’는 식으로 말이다. ‘총장 85cm, 허리둘레 55cm’ 등으로 표기되는 일반적인 사이즈 가이드보다 확실하게 와 닿을 것이다.


스웨덴발 사이즈 피팅 솔루션 기업 버츄사이즈(virtusize)는 온라인 쇼핑에서 가장 최적화된 사이즈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 소비자들이 구매했던 제품과 사이즈를 비교 추천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옷과 사이즈가 비교되기 때문에 가상 피팅이지만 꽤 정확한 핏과 사이즈 예측이 가능하다.


또 버츄사이즈 솔루션을 사용 중인 모든 사이트끼리 연동되기 때문에 다른 사이트 및 브랜드에서 구매했던 옷과도 비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원하는 사이즈나 핏을 입력하면 쇼핑몰 내에서 가장 유사한 디자인 및 실루엣의 옷을 추전해주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작년 말에는 쇼핑몰들의 UI(user interface)를 고려한 2세대 버전을 출시했다. 1세대 버전은 메인 페이지에 텍스트 버튼만 표기, 버튼을 눌러야 사이즈 추천 페이지로 넘어간다. 2세대 버전은 메인 페이지에 사이즈 추천이 함께 표기돼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버츄사이즈는 2011년 스웨덴에서 만들어진 기업이다. 2013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고, 현재 일본 내 온라인 사이트 중 20%가 ‘버츄사이즈’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신뢰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일본 시장의 성공에 힘입어 작년에는 버츄사이즈코리아(지사장 김고운)를 설립,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유니클로’를 시작으로 ‘엘롯데’와 ‘위즈위드’, ‘챔피온’ 등 SPA, 종합몰, 패션전문몰, 스트리트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보이며 ‘버츄사이즈’를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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