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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본점 품목별 인기상품 - 여성 컨템포러리
밝고 가벼운 아우터 판매 압도적

발행 2019년 04월 04일

정혜인사진기자 , jhiphoto@apparelnews.co.kr

현대 본점 품목별 인기상품 - 여성 컨템포러리


밝고 가벼운 아우터 판매 압도적

 

압구정역 앞에 위치한 현대 본점은 오랜 시간 고정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여성복 컨템포러리 조닝은 지하 2층에 자리해 있으며 총 24개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밝은 컬러(소라색, 베이지, 연핑크)와 가벼운 소재감의 아우터가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트렌치코트 다음으로, 가벼운 바람막이 형태의 아우터, 밝은 색상의 원피스가 인기다.


아우터에 대한 수요가 많은 반면 고객이 찾는 적절한 중간 두께감의 상품을 찾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젊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영 컨템포러리 매장을 확대 보강할 예정이다.


층 자체의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바이어 한마디 - 이하나 캐주얼 담당


색다른 고객 케어 프로 진행


주 고객층은 40~50대로 고정고객 비중이 높다. 평일은 여성 고객들의 방문이 잦고 주말엔 가족 단위로 매장을 찾는다. 매출은 큰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밝은 컬러의 간절기용 아우터와 긴팔 이너의 인기가 많다. 베이직 라인보다는 루즈핏을 많이 찾는다.


고객 유치를 위해 층 자체적으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화이트데이 구매 고객에게 매장에서 장미꽃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얼마 전 새로 오픈한 본점 와인숍과 콜라보를 통해 셰프의 요리와 함께 와인 페어링에 초대하는 색다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숍 매니저 한마디 - 조윤아 ‘산드로’ 매니저


여성성 강조 2040에 인기

 

매니저 경력은 22년, 해당점에서는 6년째 근무 중이다.


산드로는 여성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이다.


주 고객은 20~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다. 가격 대비, 퀄리티와 컬러 느낌이 좋고 매 시즌 트렌드에 맞는 상품과 데일리 한 상품의 믹스 매치가 잘 된다.


이번 시즌에는 세계 평화를 주제로 90년대 유행하던 복고 컨셉과 오렌지 계열 컬러가 많이 나오고 있다.


부츠컷 바지, 트위드 재킷, 레이스 원피스가 인기몰이 중이다. 그중 산드로 만의 색깔이 있는 원피스가 반응이 좋다.


레이스나 프린트 원피스도 잘 나가지만 핏이 예쁜 니트 원피스가 가장 고객 반응이 좋다.


고객들이 즐겨 찾는 아이템 혹은 유행하는 아이템을 섞어 아이 캐칭 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하고 있다. 그 결과 신상품 반응이 빠르다.


VIP 고객들만을 위한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여 고정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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