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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정답은 없다

발행 2019년 05월 09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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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정답은 없다

 

불과 작년만 해도 큰 이슈몰이를 했던 ‘조조슈트’의 사업이 중단된다고 한다.


‘조조슈트’는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조조그룹이 ‘대량 맞춤 생산’을 내세우면 도전했던 글로벌 비즈니스이다.


전 세계 소비자들의 신체 사이즈 데이터를 수집하고, 생산의 디지털화를 통해 맞춤복을 대량으로 공급하겠다는 조조슈트의 전략과 비전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패션 유통업계에 신선한 이슈이고 큰 관심사였다.


하지만 조조는 불과 사업을 시작한지 채 1년도 안 돼 중단을 선언했다. 같은 업계의 종사자로서 당황스럽기까지 한 일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패션 유통업계는 큰 혼란기를 맞이하고 있다.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획, 업무 프로세스의 자동화, 온라인 비즈니스의 확대, 무인 스토어의 등장 등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업체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 성공 가능성이 있는지 의문만 늘어날 뿐이다.


4차 산업혁명에서 정답은 없다고 본다. 수많은 기술력과 정보 가운데 각 기업의 컨디션에 맞는 해법을 찾아내고 적용하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남들이 한다고 해서 우리도 해야 한다는 불안한 마음과 태도는 오히려 기업 성장의 발목을 잡는 일이 될 것이다.

 

/독자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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