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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아케디아 ‘톱숍’ 미국 11개 매장 모두 폐점
적자 누적 파산보호 신청

발행 2019년 05월 30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英 아케디아 ‘톱숍’ 미국 11개 매장 모두 폐점

 

적자 누적 파산보호 신청 


영국 23개 매장도 폐점  

 

미국 시장은 유럽 리테일러들의 무덤인가.


LA 등 미국 주요 도시에 진출해 있는 영국 아케디아 그룹의 11개 톱숍, 톱맨 매장이 사업을 포기하고 모두 문을 닫는다. 아케디아 그룹이 미국 시장을 노크한지 꼭 10년 만이다.


‘미국 시장은 유럽 리테일러들의 무덤’이라는 비즈니스계의 통설이 다시 한번 통하게 된 것이다.


톱숍은 지난 몇 년간 계속 악화되어온 매출 부진과 적자 누적을 견디지 못하고 관할 법원에 외국기업 파산보호 신청을 내고 11개 매장을 모두 정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리테일러들과 마찬가지로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티제이맥스와 같은 할인 매장으로 등을 돌리는 쇼핑 패턴 변화가 매출 부진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톱숍, 톱맨의 미국 현지 법인 재무 현황은 자산 53억 달러에 비해 부채가 1억7,9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케디아 그룹은 영국에서도 고전, 566개 매장 가운데 23개 매장을 정리하는 등 유동성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영국 톱숍, 톱맨의 매출 부진은 ASOS, 부후 등 울트라 패스트 패션 탓으로 설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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