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5월 30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美 란제리 시장 점유율 ‘급변’
빅토리아 시크릿 점유율 31.7%에서 24%로
톱5 점유율 5년 전比 10%포인트 줄어
지난 5년간 미국 란제리 시장 점유율이 크게 바뀐 것으로 드러났다.
엘 브랜즈의 빅토리아 시크릿이 2013년 31.7%에서 2018년에는 24%로 줄고, 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스의 에어리(Aerie)는 1.6%에서 3.2%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시장 조사 전문 코어사이트 리서치(Coresight research)가 밝혔다.
이른바 톱 5 언더웨어로 꼽히는 빅토리아 시크릿, 푸룻 오브 더룸(Fruit of the Loom), 자키(Jockey), 메이든 폼(Maiden Form)과 배니티 페어(Vanity Fair) 등 5개 브랜드를 합친 시장 점유율은 2013년 51.6%로 절반이었지만, 2018년에는 41.2%로 크게 줄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에어리를 비롯한 PVH, 인티메이츠, 나이키, 언더아머, H&M, 챔피온 등의 점유율이 같은 기간 9.1%에서 12.7%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