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5월 30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PVH그룹, 스테판 라슨 영입
브랜드·지역관리 총괄
랄프 로렌 CEO 등을 거친 의류업계 전문 경영인 스테판 라슨(Stefan Larsson, 45·사진)이 타미 힐피거, 캘빈 클라인 등을 가지고 있는 PVH그룹 사장으로 영입됐다.
라슨은 그룹 회장 겸 CEO인 임마누엘 치리코(Emmuel Chirico) 회장 직속으로 그룹 브랜드와 지역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라슨은 H&M에 15년간 근속하며 30억 달러 매출을 170억 달러로 키운 1등 공신이다. 갭 그룹의 올드 네이비에 패스트 패션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적자 브랜드를 흑자로 전환시킨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 받아왔다.
이후 랄프 로렌 CEO로 영입됐으나 창업주 랄프 로렌과 뜻이 안 맞아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