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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상반기 거래액 2배 신장
플랫폼별 콘텐츠 차별화 구매전환율 증가

발행 2019년 06월 27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온라인 플랫폼, 상반기 거래액 2배 신장


플랫폼별 콘텐츠 차별화 구매전환율 증가

카테고리 확대, 라이브커머스 진출도


온라인 패션플랫폼의 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무신사, W컨셉, 29CM 등 주요 온라인 패션플랫폼들의 올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대비 1.5~2배가량 신장했다.


거래액뿐 아니라, 일 평균 방문자 수와 회원 수, 입점 브랜드 수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최대 2배 가까이 늘었다. 플랫폼별 명확한 컨셉과 그에 맞는 브랜드, 콘텐츠들을 기반으로 고객층을 확대하면서, 높은 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29CM은 상반기 누적 거래액이 전년대비 2.1배 상승했다. 브랜드와의 공동 상품기획 및 콘텐츠 제작 등 29CM의 강점인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면서, 2배 이상 신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


PC웹, 모바일웹, 모바일앱 등 판매채널별 마케팅 전략을 세분화한 결과, 구매전환율도 지난해보다 1.6배 증가했다. 모바일에서의 신장이 돋보이는 가운데, 2018년 말 전체 거래액 중 75%였던 모바일 거래액의 비중이 올 상반기 85%까지 확대됐다. 월 평균 사용자 수가 50% 이상 증가한 것 또한, 모바일앱에서 유입된 신규 방문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29CM은 하반기 내부 콘텐츠 리뉴얼과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 뷰티 카테고리 강화, 라이프스타일 PB 런칭 등이 예정됐다. 활발한 사업전개를 통해, 올해 첫 거래액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W컨셉의 상반기 신장률은 40%대(거래액 기준)다. 메인 고객층인 20~40대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규·단독 입점 브랜드 확대, 뷰티 카테고리 런칭 등을 진행한 결과다.


런칭 후 처음 실시한 한·미 동시 오프라인 행사와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도입 등을 통해, 고객층을 넓히는데도 성공했다.


W컨셉의 올해 목표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30%가량 증가한 2,000억 원(국내외 합계)이다. 현재 신장세와 더불어, 하반기 해외사업 강화와 카테고리별 입점 브랜드 확대, PB ‘프론트로우’의 여성, 언더웨어에 이은 남성라인 런칭 등이 예정된 만큼, 목표 금액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


무신사의 1, 2분기 거래액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목표 거래액 1조 1천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 평균 방문자 수는 6월 기준 250만 명(전년대비 130% 신장)에 달하며, 월별 누적 방문자 수는 6000만 명을 넘어섰다.


온라인 시장 내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브랜드 단독 입점, 특별 컬렉션 단독 선 발매 등 무신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들을 한층 강화한 것이 방문객과 거래액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 4월 공식 유튜브 채널 ‘무신사TV’ 개국을 통해 고객 유입채널을 확장한 것도 한몫했다.


무신사는 하반기 오프라인 문화 공간 ‘무신사 테라스’ 오픈과 신진 디자이너 오디션 ‘무신사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시즌, 테마, 아이템 등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기획전도 계속해서 실시 예정이다.


3개 업체 모두 올해 목표 거래액 초과 달성을 예상하는 가운데, 연간 거래액 1조 원대 진입을 앞둔 무신사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무신사의 성적에 따라, 온라인 패션플랫폼 업계의 전체 거래액 규모 또한 높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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