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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패션 부문 급성장
와디즈, 텀블벅 리워드 프로젝트

발행 2019년 08월 2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크라우드 펀딩, 패션 부문 급성장


와디즈, 텀블벅 리워드 프로젝트

유니크한 기획, 상품 차별화 관건

 

크라우드 펀딩사들의 패션 리워드 프로젝트 성공 사례가 늘고 있다.  


패션 부문 리워드형 펀딩의 대표 주자는 토종 크라우드 펀딩사인 와디즈와 텀블벅이다. 리워드 펀딩은 서포터들이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보고 자금을 지원하기로 사전 약속을 하고 정해진 목표 금액에 도달한 경우 실제 결제가 진행되고 리워드(제품)를 제공받는 방식이다.


‘와디즈’는 올 상반기 패션과 잡화 카테고리 부문 리워드 펀딩 프로젝트로 총 964건을 기록했다. 패션부문 모집 금액은 4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나 성장했다.


패션 부문 리워드와 투자형 펀딩을 합하면 상반기에만 656억 원에 달한다.


이는 이미 지난해 연간 펀딩액 601억 원을 훌쩍 넘긴 수치다. 패션 부문은 F&B, 문화 등 전체 카테고리 중에서도 가장 많이 성장했다.


프로젝트 중 가장 주목을 받은 사례는 일명 ‘국민 라이더 자켓’ 프로젝트라 불리는 ‘99%를 위해 만들어진 1%의 램스킨 자켓’이다. 올 3월 1차 펀딩에서 4억7천만 원 펀딩에 성공했고 최근 2차 펀딩에서도 11억1천만 원 펀딩에 성공해 총 15억8천만 원(누적 1만명 서포터 참여)을 기록했다. 이 분야 역대 1위다.


문화 콘텐츠 중심이던 텀블벅도 신규 카테고리로 패션을 개발해, 프로젝트(1월~5월 누계)가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패션 부문에서 최초 1억 펀딩을 달성한 라이프스타일&워크웨어 브랜드는 ‘참새잡화’다.


이 브랜드는 일본 실내복 ‘한텐’을 가지고 펀딩을 진행 이틀 만에 모금액 100%를 달성했고 곧이어 1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5차례 이상 펀딩을 진행됐다. 최근에 진행된 ‘한텐’ 프로젝트는 오랜 제작 기간, 역시즌 프로젝트에도 불구하고 후원자 1,601명, 모금액 약 1억 5천만 원(1,754% 달성)을 기록했다.


또 하나의 히트작은 ‘아웃라인즈’ 트렁크 백이다. 이 제품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디자인으로, 텀블벅에서 패션 잡화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텀블벅에서 유통을 시작한 뒤 자체 팝업 스토어,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후원자는 872명, 모금액은 목표대비 1,000% 넘겨 현재 약 1억 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완료가 되진 않았지만 펀딩 실적이 꽤나 높은 제품은 비건패션 ‘낫아워스’, ‘타이벡’ 등이고, 아이디어 상품 ‘여성용 실리콘 니플 패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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