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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라인 확장 계속
메가화, 젊은층 공략 강화

발행 2019년 08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여성복, 라인 확장 계속

 

메가화, 젊은층 공략 강화


여성복 브랜드들의 라인 확장이 꾸준하다. 브랜드의 메가화를 목표로 한 순차적인 익스텐션, 그리고 온라인의 급성장에 따른 유통별 상품 세분화, 보다 젊은 고객층 확보의 중요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신세계톰보이의 ‘스튜디오 톰보이’는 오는 9월말~10월초 맨즈(남성) 라인을 첫 선보인다.


브랜드 명을 ‘톰보이’에서 ‘스튜디오 톰보이’로 전환하고, 브랜드 메가화에 단계적으로 나서온 이 회사는 스튜디오, 에션셜, 아뜰리에 라인으로 세분화하고 키즈와 액세서리까지 5개 라인으로 확장해왔다. 맨즈 라인까지 새롭게 선보이면서 여성, 남성, 키즈까지 구성된 토틀 브랜드로 거듭난다.


맨즈 라인은 겨울상품으로 100모델 이상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터를 비롯한 대부분의 아이템이 출시된다. 가격은 기존 ‘스튜디오 톰보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맨즈 라인의 뮤즈로 영국 대표 밴드 ‘오아시스’의 멤버 리암 갤러거의 아들 레논 갤러거를 선정, 화보 및 동영상을 사전 노출하며 신규 라인 출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오프라인은 주요 백화점 팝업스토어 15개점과 ‘스튜디오 톰보이’ 메가숍(백화점 50평, 몰 70평 이상) 4개점을 통해 선보인다. 첫 시즌 반응을 본 후 확장을 결정한다.


세정의 ‘올리비아로렌’은 이번 가을시즌 온라인 전용 상품 라인을 전개하는 브랜드 ‘올리비아.B(Olivia.B)’를 런칭한다. 3040세대 온라인 고객 확보를 통한 잠재적인 고객 확장을 위한 것으로, 다음 달(9월)부터 전개를 시작한다.


자사몰인 ‘세정몰’과 현대 H몰 단독 오픈으로 출발하며, 추이를 보며 향후 다른 온라인 유통채널 오픈을 늘려갈 계획이다.


‘올리비아.B’의 브랜드 컨셉은 ‘Basic not Simple’이다.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이지 웨어를 기반으로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상품을 추구한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일시적 유행보다는 오래 입을수록 편안한 기본 아이템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모습으로 스타일링하는 ‘자신감 있는 나’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상품은 티셔츠, 니트, 셔츠 등 이너성 웨어 아이템과 카디건 등 상의 중심의 기본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소비자가 기준 3만~6만 원대로 책정했다.


아이올리의 ‘에고이스트’ 사업부도 슈즈, 데님, 온라인 전용 및 인플루언서 협업 상품 등 다양한 라인확장에 나서고 있다. 슈즈는 작년 가을부터 모델 수를 25개까지 늘리고 물량을 확대, 별도 존으로 부각시키며 꾸준한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온라인 전용상품은 지난 4월부터 선보였다. 이와 동시에 별도의 인플루언서 협업(‘에고이스트 X 스타일 아이콘’) 상품을 선보여 온라인을 통한 보다 젊은 소비자 층 유입에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 타깃 상품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며, 반응에 따라 특화할 계획이다.


은산글로벌의 ‘앤클라인’도 올해 컨셉 정비와 동시에 다양한 상품 전개를 시도하고 있다. 작년부터 액세서리 라인 강화에 나서면서 봄 시즌 일부 매장서 슈즈를 선보였고, 지난 6월부터는 ‘앤클라인’의 뉴욕 헤리티지에 젊고 신선한 감각을 더한 캐주얼 라인 ‘NY1008’을 새롭게 내놨다. 오프라인 11개 매장에 구성돼 있으며, 온라인까지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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