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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씨월드 ‘이엔씨’ 3개년 성장 전략 수립, 2022년 800억 달성 목표
영캐릭터캐주얼로 탈바꿈

발행 2020년 01월 2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이엔씨’가 오는 2022년까지 3개년 연간 성장률 30%를 목표로 적극적인 확장에 나선다. 


이앤씨월드(대표 우상배)는 지난 16일 컨셉설명회를 통해 ▲차별화 상품 집중 ▲현장경영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핵심으로 한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올해는 뉴 이엔씨(New EnC) 컨셉 정착, 일하는 방식 혁신, 온라인 플랫폼 구축, 내년에는 이엔씨 브랜딩 구축, 해외플랫폼 구축, 채널별 차별화 상품 구축, 내후년에는 여성 브랜드 M&A, 리빙·뷰티 콜라보 매장, 해외 매장 진출에 초점을 둔 성장 전략을 편다. 


이를 통해 올해 450억 원(1억 매장 10개, 월평균 매출 5천만 원), 내년 580억 원(1억 매장 20개, 월평균 매출 6천만 원), 내후년 800억 원(1억 매장 35개, 월평균 매출 7천만 원)의 연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이번 춘하시즌 ‘이엔씨’를 여성 영 캐주얼에서 여성 영 캐릭터캐주얼로 탈바꿈 시켰다. 실 구매층에 집중하기 위해 메인 에이지 타깃을 20~30대에서 35세~45세(서브 20대 후반~30대 후반)의 비즈니스 우먼으로 변경하고, 가격보다 옷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상품과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다. 


디자인실 관계자는 “4P(상품, 가격, 유통, 프로모션)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했다”며, “기본 적인 질과 차별성 있는 디자인 등 상품력 강화를 바탕으로 캐릭터와 브랜드 DNA가 분명한 브랜드, 차별성과 희소성이 있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브랜딩을 해나가며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셉은 ‘시크 페미닌’을 지향하며 아티스틱한 감성 스토리를 더해 미너멀한 감성과 예술적인 섬세함으로 업그레이드된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로 재정비했다. 페미닌 무드를 베이스로 여성미를 강조한 스타일의 수요가 커지는 추세를 반영한 것. 
‘포멀&페미닌’에 포커스를 맞춘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정교한 테일러링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수트 테일러링을 여성스러움과 믹스한 실용적인 데이웨어를 선보인다.


소재도 컬러 구성의 어려움, 소재 두께 감의 모호함, 실제 월에 맞지 않았던 시즌 구분에 변화를 줬으며, 지속 가능한 천연섬유 소재 트렌트에 초점을 맞춘 소재 사용을 확대했다. 기존의 면 대신 지속가능한 면(Sustainable cotton), 린넨, 삼베(대마), 나무에서 유래한 텐셀, 레이온 등을 활용했다.


우상배 대표는 “타깃을 보다 명확히 설정하고 강점인 아우터 뿐 아니라 이너류까지 역량을 키우고 전체 컬러 맵을 새롭게 짜 모든 상품의 연결 코디가 쉽도록 변화를 주면서 성장성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3개년 계획을 순차적으로 달성, ‘이엔씨’를 내 여성 카테고리 내 선두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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