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6월 05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제이리움(대표 조오륜)이 전개하는 니트 브랜드 ‘제이리움’이 여성층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브랜드는 니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상품 전개로 인지도를 갖춰 나가면서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5월말 기준 전년대비 누계 25%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 매출 볼륨 확대를 위해 여성 라인을 런칭해 금액기준 50%로 구성했다.
온라인 비중이 대부분으로 자사몰과 백화점몰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30대 고객 비중이 60%를 넘고 있어 30대 이상의 여성층 매출도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온라인 중저가 시장과 차별화를 위해 전 제품에 이태리 원사를 사용해 사양을 올렸다. 소싱도 강점으로 자사 공장 한 곳과 전문 니트 공장 여러 곳을 통해 LF, 신세계 등의 남성복 니트 OEM 생산도 진행하고 있다.
상품은 남성 니트 웨어와 마찬 가지로 여성복도 솔리드 디자인을 바탕으로 라운드, 브이, 모크넥 니트와 셔츠를 다양한 컬러로 구성했다. 향후에는 기능성 소재를 바탕으로 한 니트 카디건, 카라티를 중심 아이템으로 끌어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