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즈' 매장 내부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라이프웨어 브랜드 ‘피즈(Phiz)’가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1층에 브랜드 첫 매장을 오픈했다.

2017년 헤지스의 온라인 기반 영(Young) 라인으로 출발한 ‘피즈(Phiz)’는 단기간 내 MZ 세대로부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는데 성공하며 올해 초 독립 브랜드로 나섰다.

온라인 유통을 기반으로 성장한 피츠의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만큼, 헤지스의 플래그십 스토어 1층에 자리잡아 모 브랜드와 자연스럽게 연결고리를 형성했다. 이 공간은 피즈의 시즌 테마와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쇼룸의 역할뿐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고객 소통을 펼치는 콘셉트 스토어로 폭넓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콘셉은 피즈마켓’을 테마로 꾸며졌다. 티셔츠, 셔츠, 바지 등의 의류는 물론, 토트백, 컨버스백, 볼캡, 버킷햇, 휴대폰 케이스, 비어캔글라스 등 액세서리 및 굿즈에 이르기까지 피즈가 전개하는 모든 아이템을 선보여 마치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는 듯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5월 31일까지 스페이스 H 피즈 매장에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피즈 신제품을 20% 특별 할인 판매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굿즈를, 10만원 이상 구매 시 비어캔글라스를 증정한다. 피즈 매장에서는 ‘피즈 크루 라인’ 및 ‘어나더피즈 라인’ 등 2021년 봄·여름 시즌 새롭게 출시되는 주력 라인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