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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온라인 비즈니스 본격화…전용 상품 첫 런칭
맨투맨, 머플러, 세로다운 순차적 출시

발행 2019년 09월 11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최고운영책임자 이규호)이 전개 중인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가 온라인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앞서 코오롱은 지난 6월 ‘헤드’를 스포츠 사업본부에서 온라인 사업본부(G본부)로 이관시켰다. 온라인 환경에 맞춰 브랜드를 리빌딩한다는 계획. 


그 첫 번째로 이번 시즌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런칭했다. 헤드가 온라인 전용 라인을 기획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시장에 적합한 아이템과 디자인, 가격대를 제안한다. 이달 18일 자사몰 ‘코오롱몰’을 통해 스웨트셔츠(맨투맨) 2종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과 말 패딩 머플러, 세로 다운점퍼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머플러와 다운점퍼는 코오롱몰 외에 일부 주요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맨투맨은 원단의 이면을 활용한 스타일과 헤드의 오리지널 헤리티지가 담긴 프린트가 포인트이다. 머플러는 패딩 충전재와 쉽보아 소재가 리버시블로 디자인돼 스타일과 보온성을 높인 제품. 세로 다운점퍼는 ‘헤드’만의 세로 퀼팅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온라인 전용 컬렉션 런칭에 맞춰 다양한 참여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코오롱몰 내에서 공동구매 방식의 ‘낄끼살사(낄 때 끼고, 살 때 사라)’를 매월 진행한다. 이달 초부터 시작했다. ‘낄끼살사’는 특정 기간 내에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이 일정 이상 모이면 최대 70%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


라이브 커머스도 지난 10일 진행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과 함께 진행했다. 10월 중순에는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온라인 전용 상품의 펀딩을 진행한다.


박지만 헤드 브랜드 매니저는 “온라인 유통을 강화하면서 상품이나 프로모션도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고객들에게 흥미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헤드’는 기존 백화점 중심의 유통에서 효율이 높은 대리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을 재정비 중이다. 현재 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서울 주요 상권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안테나 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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