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4월 0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 키멤버스(대표 원지훈)가 미국 스마트 액세서리 ‘페이퍼 월렛’을 국내 런칭한다.
‘페이퍼 월렛’은 이 회사가 지난해 도입한 네덜란드 백팩 ‘엑스디디자인’에 이은 두 번째 브랜드다. ‘예술을 주머니에 넣는다’는 아이디어로 미국 뉴욕에서 2년 전 런칭됐다. 전 세계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와 '인디고고'에서 총 11억원 이상의 펀딩을 달성했고, 현재까지 10만개 이상이 팔려나갔다.
종이의 일종인 ‘타이백(Tyvek)’ 소재로 제작돼 일반 카드 정도의 사이즈이지만 총 8개 카드와 현금까지 수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RFID 도난 방지 카드를 삽입, 카드 스키밍(Card skimming, 카드 정보 유출)을 차단해 해외 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도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