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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루부탱, 2020 FW 카바라파리 컬렉션 출시

발행 2020년 07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은 하우스의 고향이자 오랫동안 영감의 원천이 되어 온 파리의 모습을 담아 새롭게 선보이는 핸드백, 카바라파리(Cabaraparis) 컬렉션을 공개했다.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은 파리는 나의 영원한 뮤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높은 도시로 웅장한 건축물들을 자랑한다. 카바라파리는 파리의 가장 판타지적인 요소들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카바 시리즈는 그동안 멕시코, 포르투갈, 마닐라, 아프리카 등 전세계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5번째 카바 시리즈인 카바라파리를 위해 크리스찬 루부탱은 카바 시리즈를 선보이기 시작한 이래 최초로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크리스찬 루부탱의 절친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엘렌 트랑(Hélene Tran)과의 협업을 통해 그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파리의 본질을 완벽하게 핸드백 디자인에 투영했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30년 전, 그녀가 보그 프랑스를 위해 일하던 시절에 엘렌 트랑을 처음 만났다. 창조적인 일을 한다는 점에서 우린 매우 닮았다. 그녀는 예술가인 동시에 뛰어난 장인이라고 생각한다. 협업은 서로가 갖고 있는 파리의 이미지와 비전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됐다.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파리지앵 고유의 캐릭터를 전달하고자 하는 그녀의 아이디어는 특별했고, 그녀의 붓 끝에서 파리와 파리지앵의 가치들이 표현됐다.”고 언급했다.

 

 

 

 

카바라파리 컬렉션은 파리의 낮과 밤의 모습을 묘사한 카바라파리 데이(Cabaraparis day)와 카바라파리 나이트(Cabaraparis night)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독특한 탑 핸들에는 스터드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스트라스 크리스탈이 더해진 5면의 네오프렌 소재의 가방에는 파리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과 기념물을 엘렌 트랑 고유의 독창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담아냈다.

 

그 밖에도 에펠탑을 포함한 파리의 상징적인 명소들이 판타지 일러스트 속 곳곳에서 숨어 있다. 파리에 바치는 마지막 헌사는 사랑의 선언이 장식한다. 카바라파리 데이 백 안쪽은 크리스찬 루부탱이 연인과 예술가, 작가, 시인, 가수들의 도시인 파리에 보내는 러브레터가 새겨져 있다.

 

 

 

한편, 오랫동안 재능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후원해온 브랜드의 전통에 발 맞춰 크리스찬 루부탱은 1959년에 설립되어 프랑스 주요 단체가 된 마르셀 블루스탱-블랑셰(Marcel Bleustein-Blanchet) 직업 장학기금과 협력을 결정했다. 파리에 기반을 둔 이 재단은 매년 25명의 유망한 개인을 선발하여 멘토링과 각종 지원을 통해 그들이 해당 산업의 핵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그 동안 수많은 우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수 분야의 장인으로 성장했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이 귀중한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일환으로 오는 12월 열리는 2020년 시상식에 앞서 기금에 기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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