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AK갤러리, 행복만찬 전시 개최

발행 2021년 01월 1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AK갤러리 행복만찬 展 (2021.1.8-3.1)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AK갤러리가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음식을 주제로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행복만찬’ 전시는 밥이 주는 긍정의 기운을 담아낸 5명의 작가들과 함께한다. 우리나라 소울푸드 밥과 김치를 주제로 한 한식 이야기,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 작은 주방에서의 특별한 요리, 연인과 함께 나누던 달달한 디저트까지 따뜻한 온정이 담긴 음식들로 새해의 시작에 활력을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밥이 보약이다.” 라는 말은 끼니를 잘 해결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첫 번째 비결임을 의미한다. 망무 작가는 실제 식재료를 에폭시로 굳혀 만든 통조림 작품과 귀여운 동물이 음식과 어울러진 모형, 패턴화된 일러스트 작품으로 가상의 주방 공간을 꾸며냈다.

 

세상의 맛있는 간식들을 캐릭터화 시킨 위스윗은 설탕에서 탄생한 슈가를 중심으로 마카롱, 컵케익, 도넛 등 맛있는 디저트들이 생명을 얻어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핍밥은 1년 365일 중 300일 이상 우리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쌀밥을 형상화한 캐릭터다. 핍밥과 함께 미미, 힙밥, 콩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우리나라 소울푸드 쌀밥 이야기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쌀 소비량을 안타까워하며 다시 한 번 사랑 받고자 고군분투하는 귀여운 밥 요정들의 여정들을 풀어냈다.

 

하영희 작가는 우리나라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를 소재로 그림을 그린다. 수많은 모양과 색이 있는 김치는 빨간 양념의 색과 강한 향으로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작가는 이러한 김치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수채물감을 이용하여 물기 가득한 양념을 표현하고, 딱딱하고 반질반질한 그릇의 질감은 유화로 표현하면서 서로 다른 결을 나타낸다.

 

홍명화 작가의 사랑스러움 가득한 디저트 작품은 천에 알록달록한 색감을 입히고 그 위에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수를 놓아 천과 실이 만들어낸 새로운 디저트를 선보인다.

 

AK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언제나처럼 우리의 식탁을 지키고 있는 음식들로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건강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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