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W컨셉, 3년 만에 주인 또 바뀌나

발행 2020년 05월 2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더블유컨셉(Wconcept)이 3년 만에 또 다시 매물 시장에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더블유컨셉코리아의 최대주주격인 IMM PE는 W컨셉의 경영권을 매각하기 위해 주간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유컨셉코리아는 지난 2017년 10월 IMM이 특수목적으로 설립한 위자드원 유한회사가 인수했다. 위자드원은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원주인 아이에스이커머스는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W컨셉은 2001년 SK그룹에서 분사한 아이에스이커머스(당시 위즈위드코리아)가 2000년 중후반 선보인 ‘위즈위드’의 프로젝트 명이다. 신진 또는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목적으로 시작해 쟈뎅드슈에뜨, 슈콤마보니, 쿠론 등 내로라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배출시켰다.

 

이후 2011년 아이에스이커머스는 별도 법인으로 더블유컨셉코리아를 설립,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W컨셉은 현재 약 6,0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 돼 있으며 회원 수는 500만 명에 육박한다. 매출은 2017년 294억 원, 2018년 410억 원, 2019년에는 526억 원으로 매년 30% 가량 성장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W컨셉의 플랫폼 가치와 거래액 증가률, 보유 회원 등을 고려했을 때 지분 100%의 가치를 약 4,000억 원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 2007년 IMM이 인수했을 당시에는 약 1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 바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