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3월 19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서울 남대문 시장 대형 의류 도매상가 삼익패션타운(대표 박인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대료 1개월분을 전액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점포주 대표회(회장 신응렬)에서 직영점포를 제외한 846개 점포의 1개월 임대료 약 4억 원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또 삼익패션타운 관리회사도 2개월간 관리비 약 1억5000만원을 감면할 계획이다.
박인순 대표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점포주회·상인회·관리회사가 합심하여 고통을 분담하기로 했다"며 "상인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길 바라며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