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시장에 신규 런칭 활발

발행 2013년 12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최근 주얼리 시장에 신규 런칭이 활발한 가운데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면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기존 주얼리 업체들이 브랜드 다각화를 위해 신규 사업에 나서는 한편 고객니즈를 반영한 독특한 컨셉의 틈새 시장형 주얼리 런칭이 늘고 있다.


우선 단일 브랜드를 운영했던 주얼리 전문 업체들의 신규 런칭이 활발하다.


오스트리아 크리스탈 주얼리 ‘스와로브스키’를 전개하는 스와로브스키코리아는 내년 디자이너 주얼리편집숍 ‘카덴자(Cadenzza)’를 세계 다섯 번째로 국내에 런칭한다. 크리스탈 소재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와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가 협업한 주얼리를 구성하며 반지, 팔찌, 목걸이, 귀걸이 등을 10만~120만원 선에 판매한다. 현재 신세계 강남과 센텀시티점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중인데, 매출이 높아 내년에 정식매장 오픈이 확실시 되고 있다.


로만손의 ‘제이에스티나’는 이번 시즌 컨템포러리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한 스타일리쉬 파인 주얼리 ‘주(JE)’를 런칭했다. ‘주(JE)’는 프렌치 모던 시크를 메인 컨셉으로 30~40대 여성을 겨냥하고 있으며 가격은 다이아몬드, 골드 등을 주로 사용해 50만~900만원대로 책정됐다.


현대 압구정 본점에 1호점인 아뜰리에 형태의 ‘주(JE)’ 컨셉 스토어를 지난 달 오픈했다.


주얼리 ‘미니골드’를 전개하는 혼은 내년 독일 라이선스 남성 주얼리 브랜드 ‘카이’를 본격 전개한다. 현재 롯데닷컴, CJ오쇼핑, GS숍 등 온라인을 통해 마켓 테스트중이며 내년 오프라인 유통 개설에 집중, 2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20~30대 남성을 타겟으로 하는 ‘카이’는 독일에서 런칭된 이후, 전 세계 38개국에 진출, 180개 이상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남성 주얼리 브랜드다.


한편에서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틈새를 노리는 주얼리 런칭도 늘고 있다.


벨리타의 ‘벨리타’는 ‘요정이 세공하고 여신이 착용하는 주얼리’를 컨셉으로 하고 있으며 20~30대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디저트 카페 브랜드 ‘망고식스’와 제휴해 망고식스의 온라인쇼핑몰 ‘쇼핑식스(www.shoppingsix.co.kr)’와 자사쇼핑몰(www.vellita.com)에 판매중이며 반지,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의 가격이 10만원대 초반에서 20만원대다.


부산 주얼리 업체인 디테는 지난 10월 콜렉트 주얼리 편집 매장 ‘디테’ 1호점을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오픈했다. ‘디테’는 디자이너 주얼리 ‘코이누르’, ‘타넬로’, ‘코르다이아몬드’, ‘다비데초이’, ‘파나쉬’, ‘꼼에스타’등으로 구성했으며 일대일 맞춤 서비스로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엠투는 커플링 전문 브랜드 ‘링스토리’를 런칭, ‘터치 유어 스토리(Touch your story)’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기법이 적용된 커플링을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귀금속 전문 상가가 어려워지자, 온라인 유통 및 편집숍 등 새로운 유통 채널에 진출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컨셉의 브랜드를 런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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