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상품기획팀 신설

발행 2019년 05월 1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자체 기획 편집숍, PB 강화
외부 전문 인력 영입 추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 패션사업부가 자체 기획 패션 편집숍, 자체브랜드(PB)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올 초 편집숍 ‘유라이즈(U-Rise)’ 육성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한 패션사업부는 이달 7일 ‘유라이즈’뿐 아니라 전체 편집숍과 PB 사업을 포괄하는 ‘상품기획팀’을 신설했다.

 

경쟁사들이 편집숍, PB, 독점판매상품 등 자체 콘텐츠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고, 앞서 시도한 편집숍들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다.

 

‘유라이즈’의 경우 작년매출 기준 대구, 목동점이 50억, 38억 원을 올렸고 무역, 판교점이 두 자릿수 신장, 5개점에서 12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전개로 타 사와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상품기획팀은 콘텐츠운영팀 소속이던 이성환 팀장이 맡아 이끈다. 7명의 바이어를 우선 배치했으며,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외부 상품기획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한 충원을 진행 중이다.

 

상품기획팀 관계자는 “2년 간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플랜을 이달 안에 확정할 예정”이라며 “각 점포와 층별 고객특성에 맞춘 편집숍 구성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신규 PB 전개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션사업부는 재작년 3월 ‘유라이즈’(구, 언더라이즈/2030 패션&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전개를 시작으로 ‘더 프리미어 하우스’(슬로우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앳마이플레이스’(컨템포러리 디자이너 편집숍), ‘뷰티인보우’(웰빙, 피트니스 콘셉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등 다수의 편집숍을 운영 중이다.

 

작년 9월에는 PB여성복 ‘슬로우이너프’(데일리웨어) 런칭, 유라이즈와 앳마이플레이스를 통해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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