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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Z세대부터 밀레니얼까지 잡는다

발행 2019년 09월 1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올리비아 비’
‘올리비아 비’

 

젊은 층 브랜드 잇달아 런칭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육성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세정(회장 박순호)이 젊은 층 타깃 브랜드를 연이어 런칭하며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라이프스타일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와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웰메이드 컴’과 ‘올리비아 비’를 동시에 런칭했다. 앞서 6월에는 신규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을 런칭한 바 있다.


불확실한 경기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패션시장 침체 속에서 고품질의 상품에 빠른 트렌드를 유연하게 반영하는 전략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웰메이드 컴
웰메이드 컴

 

세정 관계자는 “특히, ‘웰메이드’와 ‘올리비아로렌’의 경우는 오랜 기간 성장해온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로 충성고객층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유통채널 확장을 통한 신규고객층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웰메이드 컴(WELLMADE COM)’의 ‘컴’은 ‘편안함(COMFORT)’이란 뜻의 단어에서 따왔다. 이름 그대로 일상의 여유와 편안함, 멋이 공존하는 스타일, T.P.O에 구애받지 않는 보편적이고 미니멀한 감각의 스타일을 제안해 신규고객 수요를 공략한다.


‘에이지리스, 트렌드리스, 시즌리스’를 타깃으로 기존 캐주얼에 기능적 요소들을 적용하고 다루기 쉬운 소재, 섬세한 디테일의 편안한 데일리웨어를 제안한다. 소취 기능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한 ‘FRESH 셔츠&티셔츠’, 밴딩 처리로 2인치까지 커버 가능한 ‘COMFY팬츠’ 등이 있다. 지난 9일 자사몰인 세정몰에 첫 선을 보였고, 향후 종합몰 등의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올리비아 비(Olivia.B)’는 이달 세정몰과 현대 H몰(9월2일)에 첫 선을 보였다. 이 역시 ‘Basic not Simple’을 컨셉으로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는 기본 데일리웨어를 제안한다. 기존 ‘올리비아로렌’ 보다 젊은 30~40대 여성들을 타깃팅 한다. 


셔츠, 니트, 카디건 등 상의 류 중심 기본 아이템을 3~6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활발한 구매를 유도하고, ‘올리비아 비’ 모델로 다수 명품 브랜드 런웨이에 섰던 배우 최지을을 기용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어필 중이다.

 

‘일리앤(12&)’
‘일리앤(12&)’

 

‘일리앤(12&)’은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2030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주얼리 브랜드로, 매 시즌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롭고 감각적인 컬렉션과 스타일리시한 시그니처 주얼리를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여 빠른 안착을 시도한다. 

 

밀레니얼 타깃인만큼 W컨셉, 위즈위드 등 주요 온라인 편집숍에 먼저 선보였고, 지난 6일에는 젊은 층 트래픽이 높은 잠실 롯데월드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오프라인은 이달 내 첫 정식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차근히 수를 늘려간다. 가두 상권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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