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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핏, 정통 스포츠 이미지 키운다

발행 2019년 10월 11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패션’으로 대중 인지도 구축

스포츠 전문 콘텐츠 후원 집중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다이나핏코리아(대표 정영훈)의 ‘다이나핏’이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2017년 런칭 이후 그 동안 패션 스포츠의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해왔다면 앞으로는 스포츠 전문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이나핏’은 런칭부터 ‘퍼포먼스’보다는 ‘패션’을 강조해왔다. 배우 조인성을 앞세운 TV CF 역시 역동적인 일반 스포츠 광고와 달리 트레이닝 슈트로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신규 브랜드의 경우 퍼포먼스보다는 패션으로 강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다이나핏’의 트레이닝 슈트는 수차례에 걸쳐 추가 공급하는 등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다이나핏코리아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하며 광고를 통해 다양한 소비층과 호흡했다면 이제는 좀 더 스포츠를 보고 즐기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올해부터 한국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5년간 총 100억 원 규모의 선수단 용품을 후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CJ ENM, SBS 등 방송사들과 자체 기획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CJ ENM과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더스트롱맨’을 기획했다. 다양한 이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모여 힘의 최강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또 SBS와는 ‘2019 다이나핏 파이어볼러 챔피언십’을 진행 중이다. 총 8천만 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지는 대규모 행사로, 대회 전 과정이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TV 프로그램 제작됐다.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방영된다.


다이나핏의 상징인 설표의 빠르고 강함을 인식시키고자 기획된 콘텐츠들로, 다이나핏의 슬로건인 ‘스피드 업’을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응이 예상보다 좋다. ‘더 스트롱맨’은 tvN 디지털 채널 중 가장 호응이 높다. 인기 콘텐츠는 조회 수가 50만 건에 달한다. 또 파이어볼러 챔피언십에는 1만 명의 지원자가 몰리는 등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마케팅은 PPL법 적용이 안 돼 브랜드 노출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하반기 들어 퍼포먼스 의류에 대한 구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퍼포먼스 의류의 매출 성장률은 스타일 의류 대비 20%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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