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부산 광복동·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

발행 2019년 10월 15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부산 광복동 - 외국인 관광객 특수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9월에는 낮 기온이 높고 주말과 휴일 잦은 비로 인해 매출이 부진했던 반면, 10월 들어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중국 국경절로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어나면서 대만, 홍콩 등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의 매출이 늘었다. 광복동 상권은 평일 구매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들로 영향력이 크다.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는 아직까지 활발하지는 않다. 10월 초까지도 낮 기온이 높다보니 가격대가 높은 패딩 등 아우터 구매가 작년보다 못한 상황이다.


대신 파타고니아, 뉴발란스 등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플리스, 맨투맨 등의 반응은 좋아 작년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상권의 변화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8월 초 ABC마트가 추가로 매장을 연 이후 최근 2개월여 간 신규 오픈이나 폐점 소식은 없다.

 

대구 동성로 - 신규 매장 오픈 지속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지난 한 달간 매장 신규 오픈이 계속됐다.


비교적 매출이 좋은 추동시즌을 맞아 매장 오픈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3개 층, 330㎡(100평) 규모의 대형 매장 오픈이 활발했다.


지난달 초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2개 매장을 동시 오픈한데 이어, 슈즈 멀티숍 ‘JD스포츠’도 동성로 첫 매장을 선보였다.


9월 중순과 말에는 SPA ‘스파오’ 2개점이 동성로 중심 상권과 외곽에 각각 들어섰으며, 최근에는 스트리트 캐주얼 ‘칼하트’와 슈즈 멀티숍 ‘폴더’가 오픈 및 오픈 준비 중이다.


매출은 다소 주춤하다.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0%씩 역신장세다. 가을 태풍과 장마로 인해 매주 비가 내리면서 방문객이 줄었기 때문이다.


일부 대형 편집숍이 신장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와 비교하면 신장세가 더딘 분위기다.

 

광주 충장로 - 충장축제에 유동객 증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추억의 충장축제’가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여름기간 부진했던 상권도 되살아나고 있다. 유동 인구는 전달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데상트’, ‘르꼬끄’, ‘ABC마트’ 등은 노노재팬 운동으로 인해 타 매장에 비해 축제기간에도 한산했다. 동남아 외국인 입객률만 소폭 증가해 매출은 보합세를 보였다.


이달 ‘칼하트’가 충장로 3가에 1~2층 70평 규모로 들어섰으며, 충장로 2가에는 커피숍 ‘더플랜’이 약 40평 규모로 오픈했다. 10~20대 젊은 층 유입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월 오픈했던 대만 먹거리 음식점 ‘흑화당’과 ‘타이거슈가’ 매장은 가을 들어서도 전달 대비 비슷한 입객률을 보였다. 공실은 줄어들고 있으며, 10~30대를 겨냥한 먹거리와 의류 매장이 지속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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