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남성복 ‘언어펙티드’ 상승세

발행 2019년 11월 19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10월 말 작년 매출 넘어서 
내년 스타일 수 2배 확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라이어트(대표 이동기)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남성복 ‘언어펙티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이동기 대표가 런칭한 이 브랜드는 지난해 연매출 15억을 달성, 올해는 유통망 확장 없이 10월 마감 기준 작년 매출을 돌파했다. 올해는 18억을 내다보고 있다. 


작년 추동 시즌부터 김동길 디자이너가 기획 총괄을 맡아 ‘언어펙티드만’의 요소를 더욱 강화시켰다. 스트링, 포켓 등 유틸리티 디자인에 바탕을 두면서도 스티치, 포켓 수 등을 줄인 미니멀한 제품으로 자사 ‘이스트로그’와 차별성이 짙어 졌다. 


지난 춘하 시즌에는 오버, 하프 셔츠류와 팬츠가 완판 되었고 추동에는 퀼티드 블루종과 이번 시즌 첫 출시한 루즈 팬츠가 완판되어, 런칭 이후 처음으로 제품 리오더를 진행했다.


주 구매 연령층은 20대가 많아 50%를 차지하며, 온라인 매출 비중은 60%에 달한다. 자사몰이 절반 가까이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29CM', ‘위즈위드’ 등도 반응이 좋다.


현재 직영 매장은 1개이며, ‘비슬로우’, ‘바스카’, ‘스컬프’ 등 10여개 이상의 편집숍에 입점해 있다. 지난 9월에는 신세계 강남점 편집숍인 ‘스타일 컨템포러리 맨’에도 입점했다. 런칭 이후 수차례 팝업 스토어를 진행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성과가 있어, 내년 오프라인 매장 직영점 1곳을 늘리고 다양한 채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인지도도 상승해 3개월 전보다 SNS 팔로워 수도 2배 가량 증가했다. 국내 연예인, 셀럽 등의 협찬 진행 후 직접 구매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어, 제품 퀼리티를 인정 받고 있다.


김동길 디자이너는 “‘언어펙티드’는 매 시즌 새로운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숏, 미들 패딩을 새로 구성했고 스웨터도 2배 늘렸다. 내년에는 모든 품목의 스타일수를 2배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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