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숍 ‘에이랜드’ 해외 사업 확대

발행 2019년 12월 12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미국, 홍콩 현지 자체MD, 영업 구축 
K패션 수요 증가, 현지 매출 검증 마쳐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오프라인 편집숍 ‘에이랜드’가 해외사업을 확대한다.


에이랜드(대표 정은정 정기남)는 현재 미국, 홍콩, 태국에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미국 2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필리핀, 유럽까지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해외사업은 직진출과 해외 현지 기업의 투자, 업무 제휴를 통해 진행 중이다. 


내년 4~5월 중 뉴저지 이스트 러더퍼드에 위치한 쇼핑몰 ‘아메리칸 드림몰’에 미국 내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규모는 약 300평이다. 이번 매장 이후에도 미네소타를 비롯한 미국 주요 지역 내 운영 중이거나 오픈 예정인 점포에 추가 입점을 검토 중이다. 

 

에이랜드_미국_브루클린점
에이랜드_미국_브루클린점

 

뉴저지, 맨해튼, 캘리포니아, LA 등 미국 전역에 위치한 쇼핑몰 ‘웨스트필드’ 측에게도 입점을 제안 받았으며, 에이랜드는 두 업체를 통해, 상반기 2개점, 하반기 1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유럽의 경우 5개국(국가는 미정) 10여개 유명 편집숍 내에 에이랜드 조닝이 들어서고 일본 또한 일본의 대형 유통사에서 전개 중인 편집숍 내에 입점한다. 타 국가와 달리 에이랜드 PB 제품 중심으로 입점하는데, 해당 기업은 현재 에이랜드의 일본 라이선스 전개권 논의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 필리핀, 멕시코에서도 현지 대형 유통사와 업무 협약 방식으로 입점을 논의 중이다. 


에이랜드는 이미 미국, 홍콩, 태국 등에 매장을 운영하며 자체 해외 MD, 영업부서도 구축하고 있다. 실적도 좋은 편이다. 미국 1호점인 브루클린 매장은 지난달 오픈 1년여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이랜드가 본격적인 해외사업 확대에 나서면서, 브랜드들의 관심도 다시 한 번 집중되고 있다. 에이랜드 입점을 통해 비교적 쉽게 해외 여러 국가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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