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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유튜버 펀딩 진행 사례 늘어나
기존 구독자 팬덤 기반으로 펀딩 적극 활용해

발행 2020년 02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의 인기 유튜버 클라우드펀딩 참여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유튜브 내 148만 구독자를 확보한 건강분야 1위 채널 '피지컬갤러리'는 지난 6일 와디즈에서 에너지 음료 '빡포션'을 선보여 현재 2억 원 넘게 자금을 모집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47만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전문 유튜버 청춘여락은 지난 8일 와디즈에서 웹드라마 '인도행 티켓' 제작 관련 프로젝트를 선보여 5천만원 넘게 모집하며 순항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춤추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알려진 뮤직 크리에이터 '제니윤' (현재 구독자 81만명)이 와디즈를 통해 공연 펀딩을 선보였고, 특수분장 유튜버 '퓨어디' (현재 구독자 42만명)는 특수분장사의 노하우를 살린 클렌징 제품을 출시해 약 11백만원의 자금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제품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여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얼리어답터 성향을 지닌 와디즈 서포터들의 상세한 피드백을 통해 개선점을 도출,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사업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존 구독자를 기반으로 이미 충성도 높은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는 유튜버 특성상 초기 자금 확보에 유리하고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도 활발한 소통을 펼치며 실제 펀딩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는 일반 커머스와 달리 크라우드펀딩에선 단순 제품 소개가 아닌 스토리를 풀어내는 능력이 펀딩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점에서 볼 때 각 분야별 유튜버들의 콘텐츠 경쟁력, 스토리텔링과 공감능력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건강, 여행, 음악 등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다양한 분야의 유명 유튜버들이 선보인 프로젝트가 구독자 기반의 팬덤과 맞물려 크라우드펀딩에서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뉴미디어 분야의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들이 와디즈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펀딩 시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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