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권 12개 백화점·아울렛 신사복 매출(2019년 1월~2020년 2월)
작년 한해 보합… 올 들어 큰 폭 역신장

발행 2020년 04월 07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갤럭시’, ‘닥스’ 선두권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백화점에서 내셔널 브랜드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신사복은 6개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 됐다. 업체들은 줄어든 정장 수요에 고급화로 대응하는 동시에 캐주얼 제품을 강화해 젊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기능성 제품을 확대 출시하고 외국인 모델 등을 기용하면서, 신규 고객 창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방권은 B, C급 점포가 많아 비교적 안정적인 MD 구성을 가져가고 있다.


18년 대비 19년 까지는 서울, 수도권 대비 반등하며 보합을 기록했고 백화점 보다는 아울렛에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백화점과 아울렛 가릴 것 없이 큰 폭으로 역신장 했다. 롯데 부산점이 10%로 높은 신장률을,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5%를 보였고 롯데 대전점이 보합, 대구점은 -12로 하락폭이 컸다.


월별로 보면, 19년 10월은 보합을, 11월은 6% 신장을, 12월은 보합을 보였다. 지방권은 서울과 수도권 보다 따듯해 경량감 있는 아우터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트렌치코트, 재킷, 스웨터 등의 수요가 많았다.


지방권은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한 2월 중순 이후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속도로 하락했다. 호남 지방은 여파가 늦게 도착해 비교적 덜 했다.


올해는 1월부터 큰 폭으로 역신장을 시작해 -7%를, 2월에는 -31%를 기록했다. 올 1~2월을 -19%로 시작했다. 2월 중순 부터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지방으로 확산됨에 따라 3월을 포함한 1분기 매출은 역신장 폭이 더 커질거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19년 10월부터 올 2월까지 롯데 대전이 -24%, 부산 -18%, 대구 -5% 역신장을 보였고 신세계 센텀시티가 -13%, 갤러리아 타임월드가 -12%, 롯데 월드컵 아울렛은 -8%를 기록했다. 반면 대백 프라자는 9%, 롯데 전주점과 동부산 아울렛은 8%, 김해아울렛이 2% 신장을 기록했다. 현대 부산과 롯데 대구는 보합을 보였다.


지방권은 아울렛 매장이 강세를 보여, 롯데 동부산과 김해 아울렛이 매장 평균 1위, 2위 매출로 각각 13억, 11억을 기록했다. 3위는 롯데 부산점이 차지했다. 대부분 매장의 규모와 평균 순위가 비슷했으나 갤러리아 타임월드의 경우 매출 규모로는 1위였으나 점 평균은 중위권을 기록했다.


브랜드 별로 지방에서는 규모와 점평균 순위가 같았다.


‘갤럭시’와 ‘닥스’가 올해도 변함없이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갤럭시’가 12개점 기준으로 규모에서 1위 점평균 12억대를 기록한 1위로 규모와 효율 면에서 톱을 보였다. 2위는 ‘닥스’로 10개점 기준 점평균 11억 대를, 3위는 캠브리지 12개점 기준 점평균 8억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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