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분크’ 4월 최대 실적 기록...외형 성장 지속

발행 2020년 05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석정혜 CD, 스타일 큐레이션 숍 확장

현대 판교점, W컨셉 등 최상위권 랭크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분크(대표 석정혜)가 전개 중인 디자이너 핸드백 ‘분크’가 올해도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기록, 주목을 받고 있다.

 

‘분크’의 지난달 매출이 전년대비 150%, 전월대비 120% 신장하며 런칭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4월 누계로는 전년대비 130% 신장했다. 월 2~3억원대 매출을 올렸던 면세점 유통이 코로나로 크게 축소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실적 호조를 보인 것.

 

현대 판교점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1억3,0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핸드백 PC서 1위를 기록했다. 온라인 W컨셉에서는 월 2억5,000만 원의 매출로 핸드백 판매 순위 1~3위를 오갔다.

 

핸드백은 대표 인기 라인은 물론 후속 라인까지 인기가 이어졌다. ‘분크’의 시그니처인 토크백 이외에 하프문 스트라이크 라인의 토트, 크로스, 패니백이 두루 인기를 누렸고, 맥파이 카드 지갑 등이 고객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아이템 확장도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 ‘Style is not a trend’를 테마로 신규 아이템을 출시했다. 이번 춘하 시즌에 첫 선을 보인 분크 셔츠는 20만원 초중반대로 다른 제품에 비해 다소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판매 1시간 만에 1,000장이 완판 됐다. 미국에 긴급 리오더를 진행했고,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이다. 지난 13일에는 티셔츠도 출시, 첫날에만 600장이 판매됐다. 추동 시즌에도 신규 아이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채널 간에 윈윈 모델을 구축해 시너지도 났다. 오프라인은 코디, 추천 등 관계 중심 공간으로써 고객들로부터 경험과 공감을 제공하고, 온라인은 지속적인 고객 소통 창구로 활용한다. 이달에는 현대 미아 팝업 스토어를 열었고, 내달에는 퓨처소사이어티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는 ‘석정혜 디자이너가 스타일을 큐레이션 하는 브랜드’로 브랜딩 전략을 수정해 나갈 예정이다. ‘석스 큐레이션(SEOK's Curating)’ 숍은 오는 7월 현대 본점에 오픈하며 분크, 세컨드 브랜드 ‘클루 백’이 구성되는 등 새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를 기회로 단순한 아이템 확장을 넘어 ‘분크’ 마니아를 위한 패션&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탈바꿈 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 2월 런칭된 ‘분크’의 올해 매출 목표는 18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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