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어볼 수 없다면, 가지고 있는 옷과 비교해보세요. 사이즈 솔루션 ‘버츄사이즈’

발행 2020년 05월 2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최대 리스크 중 하나는 반품이다. 반품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사이즈’다. 온라인 쇼핑 특성상 입어볼 수 없다는 점에서 사이즈 미스로 인한 반품이 대부분이다. 아무리 정교한 측정과 숫자를 표기하더라도 실제로 입어보기 전까지 정확한 핏과 기장감을 예측하기 어렵다.

그런데 만약 내가 가지고 있는 옷을 기준으로 사이즈를 비교해준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당신이 앞서 구매했던 ‘A 바지보다 허리둘레가 1cm 길다, 기장은 1cm 짧다’는 식으로 말이다.

 

 


스웨덴발 사이즈 피팅 솔루션 기업 버츄사이즈(virtusize)는 온라인 쇼핑에서 가장 최적화된 사이즈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구매했던 제품과 사이즈를 비교 추천하고 있다. A4용지, 신용카드 등의 물건과도 직접 비교가 가능하다.

김고운 버츄사이즈코리아 지사장은 “소비자 입장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옷과 사이즈를 비교할 수 있어 꽤 정확한 핏과 사이즈 예측이 가능하다. 특히 버츄사이즈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모든 사이트끼리 정보가 연동돼 있어 다른 브랜드에서 구매했던 옷과도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반대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핏이나 사이즈를 입력하면 가장 유사한 실루엣의 옷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고객들의 니즈를 디테일하게 반영한 것이다.

버츄사이즈는 2011년 스웨덴에서 만들어진 기업으로, 2013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고 현재 일본 내 온라인 사이즈 중 20%가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8년 진출, ‘유니클로’를 시작으로 ‘엘롯데’와 ‘한섬’ 등 SPA, 종합몰, 패션전문몰, 스트리트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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