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방구석패션쇼 4일간 매출 1억원 달성
한국패션산업협회

발행 2020년 05월 2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라이브 쇼핑과 온라인 플랫폼 이용한 언택트 소비 확대

산업통상자원부, 비대면 패션 비즈니스 지원 강화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패션산업도 코로나19의 영향을 피하진 못했다. 맥킨지에 따르면 글로벌 패션 업계 매출이 최대 30%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언택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업계 내에서도 디지털 채널로의 발 빠른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소비자들 역시 온라인 채널과 라이브 쇼핑으로 소비욕구를 해소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 라이브 스트리밍 운영 브랜드 수가 전년대비 7배 증가하였으며, 나이키의 경우 중국 내 디지털 세일즈 매출이 지난 2 29일까지의 분기기준 36%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지난해부터 진행해오고 있는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인 K패션오디션은 기존 전시회 및 쇼룸 비즈니스 진행과 함께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판로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채널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진행해 오던 글로벌 이커머스와 SNS 마케팅과 더불어 새로운 온라인 채널 확대 지원에 나섰다.

 

먼저, 네이버, 쿠팡, 현대홈쇼핑과 손을 잡았다. 지난 4 23일부터 4일간 네이버 디자이너윈도에서 진행된 방구석 패션쇼는 디자이너 브랜드에 비대면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의 예시로 평가되고 있다.  4일간 기획전을 통해 1억원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분더캄머, 더스튜디오케이, 홀리넘버세븐 등은 코로나19 이후 평시 매출액 대비 5배 이상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또한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도 로켓배송이 가능하도록 쿠팡과의 협업을 통해 K패션오디션 우수 브랜드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쿠팡 내 엄선된 브랜드들의 편집샵인 쿠팡 C.에비뉴에 그리디어스, 얼킨, 프레노서울 등 다수 브랜드가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현대홈쇼핑과의 협업을 통해 카이, RSVP 등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를 오는 9TV홈쇼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Hmall 입점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게 190여개국의 소비자가 이용하는 온라인 럭셔리 편집샵 파페치와 협업을 계획중이며, 프랑스 파리 유명 편집매장인 레끌레어의 온라인 편집샵에서도 곧 K패션오디션의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리테일을 넘어 홀세일 마켓에도 온라인 전환 흐름이 거세다. Brand Boom, JOOR, Nu Order 등 비대면으로 홀세일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패션 바이어와의 수주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0 K패션오디션 참가 대상자 선발을 위한 1차 심사는 ‘2020 트렌드페어참가 여성복, 남성복, 스트리트캐주얼, 패션잡화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시 부스내 제품 실물심사로 진행되며 ‘2020 트렌드페어참가신청은 오는 6 29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패션오디션은 패션 전공 재학생들을 위해 학생부문을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기간 및 신청방법은 트렌드페어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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