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4분기 실적 하락에도 낙관 이유는

발행 2020년 07월 02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나이키(NIKE) 4분기

 

디지털 판매 75% 증가, 매출의 30% 육박

존 도나후 “온라인 매출 50%까지 늘릴 것”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미국 스포츠 나이키의 지난 4분기(3-5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떨어진 63억1,000만 달러, 순손실금도 7억9,000만 달러에 달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북미와 유럽 소매 매장 대부분이 문을 닫았기 때문인데, 특히 나이키가 리테일러들에게 상품을 공급하는 도매 실적은 50%나 떨어졌다.

 

4분기 큰 폭 손실로 연간 매출도 전년보다 4% 줄어든 374억 달러, 순익은 25억 달러로 마감됐다.

 

나이키는 이처럼 기대에 못 미친 실적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전망을 밝게 내다보고 있다. 4분기 중 소비자 직접 판매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판매가 75%나 증가해 전체 매출의 30%까지 육박한 점을 꼽았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당초 2023년 목표를 앞당겨 달성하게 된 것이 그 첫 번째 이유다.

 

존 도나후 CEO는 실적 설명회를 통해 나이키 앞날을 낙관하는 이유로 막강한 브랜드 파워, 중화권의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디지털 전환 가속, 조던 브랜드의 강세, 지속적 이노베이션 등 5가지를 꼽으면서 팬데믹 기간 중 이 방향이 옳은 것임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온라인 매출 비중을 5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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