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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내달 코스닥 입성
젝시믹스, 쓰리케어 등 ‘D2C’ 전략 주효

발행 2020년 07월 0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미디어커머스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IPO(기업 공개) 공식 일정을 시작,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코스닥 입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달 말 기관투자자의 최종 공모가가 확정 되고 내달 4~5일 일반 청약을 시작하며 중순경에 상장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현재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액티브웨어 ‘젝시믹스’, 어반 스트리트 캐주얼 애슬레저 ‘믹스투믹스’, HMR(가정간편식) '쓰리케어',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 남성 라이프스타일 ‘마르시오디에고’를 전개 중이다. 2019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40억 9600만원, 영업이익 99억 1100만원에 달성했다.

 

성장과 이익 관리가 동시에 가능한 데는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비즈니스 모델 전략이 주효했다. D2C는 나이키, 마이클코어스, 프라다 등 해외 브랜드들이 선택하는 리테일 방식 중 하나다. 브랜드 인지도가 확고하고 모바일, 온라인 등 자체 유통 채널 확보, 빠른 배송 능력을 갖춘 기업이 실행할 수 있는 모델이다.

 

하지만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사업 초기부터 PB를 자체 개발,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했다. 또 오프라인 유통에 입점하는 대신 R&D 투자에 집중, 상품력을 키운 게 성장의 발판이 됐다.

 

그동안 직접 판매를 통해 확보한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해 브랜드 운영 및 상품 개발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신규 사업은 물론 해외 진출도 D2C 방식을 고수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기존 브랜드의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IT 기반 헬스케어, 신규 브랜드 런칭 및 인수 등을 통해 사세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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