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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올리, 두 번째 골프웨어 ‘혼가먼트’ 런칭

발행 2020년 07월 1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혼가먼트(HORN GARMENT)’

 

내년 봄 백화점 통해 런칭

팝업 스토어 반응 긍정적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아이올리(대표 최윤준)가 ‘마크앤로나’에 이어 2번째 골프 브랜드 사업으로 ‘혼가먼트(HORN GARMENT)’를 단독 런칭한다. 내년 봄 선보일 예정으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혼 가먼트’는 ‘마크앤로나’처럼 캐릭터가 강한 브랜드다.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골프웨어로 볼드한 그래픽과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인다. 또한 ‘세상에 하나 뿐인 디자인’을 내세워 수백만 원의 재킷을 내놓는 등 럭셔리 소비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마크앤로나’ 신세계 강남·광주·대구·센텀시티, 도산대로점 등 5개 매장에서 숍인숍을 통해 전개 중에 있으며,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초까지 3주간 신세계 강남점, 6월초부터 6월말까지 신세계 대구점에서 ‘혼가먼트’ 팝업스토어를 통해 단독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한나 골프사업부 상품기획 부장은 “단독 매장으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것은 처음인데 아직 낮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밝혔다.

 

상품은 어패럴 90%, 용품 10% 비중으로 구성한다. 올해 용품 비중은 5% 내외였으나 팝업스토어를 통해 백이나 파우치 등 용품 판매가 예상보다 좋아 스타일과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 용품 판매율은 완판 수준이다.

 

어패럴은 직수입 70~80%, 국내 기획 20~30% 비중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혼가먼트의 오리지널 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하되 국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탄력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라인은 크게 라이프&골프, 업사이클, 리미티드 등 3가지로, 라이프&골프 비중을 강화한다. 현재는 업사이클이 60%로 가장 높고, 라이프&골프와 리미티드가 각각 20%씩이다. 이한나 부장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라이프&골프에 대한 수요가 압도적으로 좋아 비중을 7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리미티드와 업사이클은 30% 비중으로 낮춘다.

 

‘혼가먼트(HORN GARMENT)’

 

라이프&골프 에디션에서는 혼가먼트의 대표 로고인 ‘H’ 라인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브랜드 인지도 확보와 확고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소비자들의 반응 역시 좋다.

 

가격대는 ‘마크앤로나’와 비슷한 수준이다. 폴로 티셔츠 기준 라이프&골프는 30만원 후반에서 50만원 후반, 업사이클은 30만원 후반에서 40만원 후반 선이다. 리미티드 라인은 점퍼 기준 200~300만 원대, 셔츠는 100만원 중후반대다.

 

유통은 메이저 백화점 주요점에만 입점한다.

 

‘혼가먼트’는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 해변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행운을 부르는 ‘HORN(뿔삐리)’를 네임에 담았다. 브랜드 상징인 프리덤 로고는 파도, 태양, 그리고 행운의 ‘H’를 이용해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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