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권 16개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매출(2020년 1월~6월)
16개점 합산 -24.5%… 리딩 브랜드 쏠림 더 커져

발행 2020년 08월 0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지역감염 확산, 매장 철수 영향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6개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조닝의 올 상반기 매출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전점 모두 역 신장이다. 16개점 합산 매출기준 전년대비 24.5% 마이너스 신장으로 마감했다. 지방 낙폭이 더 컸다. 11개점이 20~30%대 역 신장한 마감매출을 기록했다.


점별로 보면 롯데는 부산점이 전년대비 30.7%, 광주점이 30.5%, 대전점이 23.9%, 대구점이 39.4%, 창원점이 27.7%, 센텀시티점이 26.1%, 광복점이 32.1%, 전주점이 24.3% 역 신장을 기록했다. 현대는 대구점이 23.6%, 울산점이 16.2%, 부산점이 29.7%, 충청점이 19.3%, 신세계 광주점이 19.8%, 충청점이 24.7%, 마산점이 18.1%, 센텀시티점이 17.2% 빠진 매출을 기록했다.


1월 겨울매출 부진으로 전년대비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이던 중 2월 중순 대구에서 시작된 급속도의 코로나19 감염확산이 경북 등 주변지역으로까지 번지고 백화점, 아울렛 등 트래픽이 높은 대형유통 점포의 확진자 동선 및 직원 감염으로 영업일 수가 줄어드는 일이 잦아지며 낙폭을 키웠다.


방역 이후에도 발길 회복이 더뎠고 심각하지 않은 지역까지 공포심이 고조되며 2~4월 부침이 극심했다.


4월 후반부터 회복세를 보인 것도 잠시, 이태원발 재확산 이후 현재까지 제대로 된 개학이 이뤄지지 않고, 확진자 동선에 걸리는 점포들이 다시 늘어나 5, 6월도 기대만큼의 만회가 어려웠다.


예년보다 영캐주얼 브랜드 매장 수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티렌’이 백화점에서 철수했고 16개점 중 10개점의 입점 브랜드 수가 전년대비 1~3개씩 줄었다.


브랜드별로 보면 5개점 이상에서 3위권 내 든 브랜드는 5개다. 시스템이 14개점(1위 7, 2위 5, 3위 2), 에스제이에스제이가 8개점(1위 2, 2위 1, 3위 5), 스튜디오톰보이가 8개점(1위 3, 2위 4, 3위 1)에서 상위 매출을 올렸다. 럭키슈에뜨(1위 1, 2위 1, 3위 3)와 랩(1위 2, 2위 2, 3위 1)은 5개점에서 상위 매출을 거뒀다.


리딩 브랜드들에 소비가 더 집중되며 시스템, 에스제이, 스튜디오톰보이 등이 선두권에서 더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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