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중동점, '유플렉스' 리뉴얼 오픈
현대 중동점, '유플렉스' 리뉴얼 오픈

발행 2020년 09월 2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내부 전경

 

트렌디한 130여 개 국내외 브랜드 입점

수도권 최대 규모 '스포츠 전문관' 선봬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중동점 영패션 전문관 유플렉스(지하 6~지상 7, 영업면적 24,000)’를 11년만에 리뉴얼하고 오는 23일 재오픈한다고 밝혔다. 중동점은 명품·화장품·패션·리빙·식품 브랜드가 입점된 본관과 영패션 브랜드로 채워진 유플렉스로 구성돼 있는데, 유플렉스가 전층 내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 건 지난 2010년 현대백화점 중동점 오픈 이후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은 ▲MZ세대를 겨냥한 130여 개 국내외 브랜드 입점 ▲수도권 최대 규모 스포츠 전문관 운영 ▲캐릭터를 활용한 비주얼 콘텐츠 도입 등을 앞세워 중동점을 활기 넘치는 쇼핑 에너지 파크(Shopping Energy Park)’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동린 현대백화점 중동점장은 유플렉스 리뉴얼을 통해 미래 고객인 MZ세대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에스컬레이터 위치를 재배치해 이동 동선을 최적화하고, 예술적인 요소를 담은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새단장을 마친 유플렉스 지하 1층에는 온라인에서 인기 있는 10여 개 브랜드를 한데 모은 스트리트 패션존이 들어선다. 여기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한 편집숍 피어를 비롯해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 여성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 패션 브랜드 널디등이 입점한다.

 

1층에는 컨템포러리 편집숍 더 일마’, 글로벌 SPA 브랜드 올세인츠등 패션 브랜드 매장을, 2~3층에는 카페형 네일숍 파우더레시피’, 게임기·노트북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리미엄 스토어등 체험형 매장을 각각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수도권 최대 스포츠 전문관 전경

 

또한, 4층과 5층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전문관이 두 개 층에 걸쳐 들어선다. 영업면적만 3,769(1,285) 규모로, 나이키 스포트(717㎡·217)·아디다스 스타디움(528㎡·160)·뉴발란스 토탈(290㎡·88) 등 체험 요소를 갖춘 초대형 매장을 비롯해 휠라 뮤제오’, ‘르꼬끄’, ‘뉴에라등의 백화점 1호 플래그십 스토어(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대형 매장) 34개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가 입점한다. 여기에 서핑·스노우보드 등 익스트림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 보드라이더스와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쥬욕매장도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인다. 회사 측은 이들 스포츠 전문관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한정판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중동점 유플렉스 자체 캐릭터도 만들었다. 현대백화점이 점포 자체 캐릭터를 제작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4명의 여성 캐릭터로 구성된 가상의 걸그룹 콘셉트로 제작된 클로버(C'lover)’는 최근 레트로 스타일의 일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나무13’과 협업해 만들었다.

 

한편,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유플렉스에서 10만·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고, 다음달 11일까지 중동점에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를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배스킨라빈스 싱글 레귤러(1)’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연다.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자체 캐릭터 '클로바'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