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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코끼리’, 세컨 브랜드 ‘에델나인’ 런칭
온라인과 수제화 강점 결합

발행 2020년 09월 2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온라인 슈즈 쇼핑몰 ‘분홍코끼리’를 전개 중인 제이앤와이스타일(대표 강정희, 여은경)이 슈즈 ‘에델나인(edel9)’을 런칭한다. 창립 20년 만의 첫 신규 브랜드다.

 

감성 수제화를 지향하는 ‘에델나인’은 독일어 ‘에델’과 완벽함을 의미하는 숫자 ‘9’를 조합해 만든 브랜드다. 가치, 균형, 조화를 키워드로 ‘일상에서의 특별한 나만의 가치’, ‘모든 체형을 위한 조화로운 핏’, ‘균형 잡힌 디자인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수제화’ 등을 테마로 하고 있다.

 

‘에델나인’은 모든 여성이 원하는 디자인과 모든 바디에 최적화 된 핏으로 승부한다. 이를 위해 미니멀과 베이직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특유의 러블리, 페미닌한 디테일을 추가해 차별화 한다. 그동안 신발 제작 노하우를 반영해 다양한 여성들의 발에 맞는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아이템은 펌프스, 플랫 슈즈, 블로퍼 위주로 심플하게 전개한다. 이는 파워풀한 아이템 위주로만 집중 개발, 제품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국내서 제작된 프리미엄 수제화이지만 SPA형 온라인 브랜드 운영 시스템을 반영한 게 특징이다. ‘에델나인’은 속도감 있게 신상품이 업데이트 된다. 자체 제작 공장을 확보해 빠르게 상품을 선보일 수 있고 자체 물류 시스템을 구축, 체계적인 배송 서비스도 실행한다.

 

메인 타겟은 20~30대 여성이며 판매가는 15만 원 대에서 20만 원 대로 구성됐다.

 

유통은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달 중순 쿠팡의 C애비뉴에 입점했으며 W컨셉, 우신사 등에 입점을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런칭 첫 시즌인 4분기에 매출 3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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