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브랜드 ‘브랜디드’ 주목

발행 2020년 10월 19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크림진 꾸준한 인기… 올 매출 2배 성장한 120억 전망

브랜드 커뮤니티도 회원 수 3만 명, 협력 브랜드 200개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브랜디드인더스트리(대표 김우용)의 데님 브랜드 ‘브랜디드’가 인기 브랜드 겸 패션 커뮤니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120억 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고, 소비자와 브랜드를 위한 패션 전문 네이버 카페도 인기다.


브랜디드는 이 회사가 2012년 런칭한 브랜드다. 현재 무신사스토어와 자사몰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주요 타깃은 2030대 남성.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성장 중이다. 메인 아이템은 지난해 초 출시한 크림진이다. 현재까지 꾸준히 판매가 되는 스테디셀러로, 누적 판매량은 25만 장 이상이다.


지난 2015년에는 의류 제작자, 디자이너, 패턴·봉제사 등 업계 종사자들이 공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네이버 카페를 개설했다. 제작자 관점에서 옷과 원단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회원 수는 약 3만 명으로, 협력사로 등록된 브랜드 수는 200여 곳이다.


‘무신사’, ‘W컨셉’, ‘OCO’ 등의 온라인 편집숍과 ‘인사일런스’, ‘비바스튜디오’ 등의 브랜드가 대표적인 협력사들이다. 인기 브랜드의 경우 커뮤니티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신생 브랜드 입장에선 별도의 마케팅을 집행하지 않고 카페에서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브랜디드 네이버 카페 메인
브랜디드 네이버 카페 메인

 


이 회사 김우용 대표는 “브랜디드 네이버 카페는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해 서로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곳이다”며 “자체 유튜브 채널, 매거진으로 매시즌 인기 브랜드도 소개한다”라고 말했다.


기존에는 모든 브랜드가 별도의 비용 없이 협력 업체로 등록이 됐으나 최근에는 일부 신생 브랜드를 제외하고 소정의 등록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커뮤니티 규모가 커지면서, 상시로 카페를 관리하는 인력이 필요했기 때문.


현재 협력사 등록비용은 연간 300만 원 수준으로, 등록 이후 카페에서 1년 동안 체험단 모집, 제품 홍보 등 자유로운 업체 활동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브랜디드 유튜브 채널이나 네이버 카페 내 광고 배너 등으로 다양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만,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많은 양의 광고는 지양하고 있다.


브랜디드 카페는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소통 창구로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 향후 카페에 입점 된 브랜드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패션 커뮤니티를 공식 런칭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