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권 16개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매출
22% 매출 증발… 조닝 축소 영향도 커

발행 2020년 11월 3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시스템·톰보이·럭키슈에뜨 선두권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올 1~10월 지방권 주요 15개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역시 매출이 전 점 역신장했다. 15개점 합산 기준 21.9%의 매출이 증발했다.


하반기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상반기 마감 기준(-24.5%)보다 크게 나아지지 못했다. 15개점 중 11개점이 20~33% 마이너스 신장을 보였다.


점별로 보면 롯데는 부산점이 전년 대비 26.9%, 광주점이 30.7%, 대전점이 25.3%, 대구점이 33.1%, 창원점이 20.5%, 센텀시티점이 22%, 광복점이 23.7%, 전주점이 21.3% 역신장을 기록했다. 2개점(광주, 대전) 외에는 상반기 대비 3~6% 낙폭이 개선됐다.


현대는 대구점이 22%, 울산점이 13.4%, 부산점이 28.8%, 충청점이 15.8%, 신세계 광주점이 20.5%, 충청점이 21.3%, 마산점이 17.7%, 센텀시티점이 15% 빠진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 겨울 제품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2월 대구경북, 부산 등지로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고 점포 내 방문자와 직원 확진자 감염으로 영업을 중단하는 날이 잦아지며 크게 휘청했고, 2분기와 3분기도 4월 중순~5월초, 10월만 비교적 나아졌다. 이태원(5월), 광복절 집회(8월) 발 급속한 재확산 영향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기 쉽지 않았다.


백화점의 영캐주얼 조닝 축소와 철수 브랜드 영향으로 예년보다 브랜드 수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브랜드별로 보면 팬데믹 장기화로 리딩에 수요가 더 집중되는 현상은 수도권보다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하반기 들어서도 시스템, 스튜디오톰보이, 럭키슈에뜨, 에스제이에스제이가 5개점 이상에서 3위권 매출을 올렸다. 


시스템이 13개점(1위 5, 2위 5, 3위 3), 스튜디오톰보이가 8개점(1위 3, 2위 3, 3위 2), 럭키슈에뜨와 에스제이에스제이가 각 6개점(1위 2, 2위 1, 3위 3)에서 선두 매출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점포에서 1위를 기록한 브랜드도 시스템(롯데 부산·대구·창원·센텀시티, 현대 충청), 스튜디오톰보이(현대 대구, 신세계 충청·센텀시티), 럭키슈에뜨(롯데 전주·대전), 에스제이에스제이(롯데 광주·광복) 순이다. 


그 외 랩(신세계 광주·마산), 오즈세컨(현대 부산), 에고이스트(현대 울산)가 1~2개점에서 1위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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