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웹드라마 ‘핸드메이드 러브’ 런칭
내달부터 유튜브 채널 ‘푸쳐핸썸’서 첫 선

발행 2020년 11월 3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한섬의 웹드라마 '핸드메이드 러브'의 주인공 ‘우븐’역(役)을 맡은 배우 이수혁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대표 김민덕)이 웹드라마를 제작해 선보인다.

 

다음달 11일부터 로맨스 판타지 미니드라마 ‘핸드메이드 러브(HAND MADE LOVE)’를 유튜브 채널 ‘푸쳐핸썸(Put Your HANDSOME)’을 통해 공개한다. 스토리는 천상(天上)에서 쫓겨난 주인공(우븐)이 인간 세상에서 테일러숍(맞춤양복점)을 운영하면서 옷을 통해 사람들을 위로해 준다는 내용이다. 배우 ‘이수혁’이 주인공 ‘우븐’역(役)을 맡고, 웹드라마 최초로 tvN에서 방영된 ‘언어의 온도 : 우리의 열아홉’을 연출한 고재홍 PD가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핸드메이드 러브’는 총 8부작이며, 한 편당 10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우선, 다음달 4일 유튜브 채널 ‘푸쳐핸썸’과 ‘tvN D Story’에 티저 영상을 공개한 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섬세하고 까다롭게 옷을 만드는 한섬의 아이덴티티와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테일러숍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섬이 웹드라마를 제작해 자체 유튜브 채널에 선보이기로 한 건 재미와 공감을 유발하는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새로운 소비자를 유입시키고, 기존 고객과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한섬은 지난 9월부터 유튜브 채널 ‘푸쳐핸썸’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이번 웹드라마는 CJ ENM과 공동·기획 제작했다.

 

푸쳐핸썸의 경우 배우 장의수가 옷을 보고 일반인의 직업을 추리하는 ‘매치포인트’와 한 가지 패션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20X’ 등 패션과 관련된 예능 콘텐츠를 각각 주 1회씩 선보이고 있는데, 채널 개설 두 달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을 넘은 상태다.

 

특히 한섬은 이번에 선보이는 웹드라마는 물론, 기존 푸쳐핸썸의 콘텐츠에 기업 콘텐츠로는 이례적으로 회사 이름(한섬)이나 타임·마인·시스템 등 브랜드명, 로고 등을 노출시키지 않고 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상표나 상품 소개 등 직접적인 노출보다 패션이라는 주제를 부각시켜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