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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90억 달러

발행 2020년 11월 30일

장병창 객원기자 , enews@apparelnews.co.kr

 

 

오프라인 스토어 트래픽은 52% 감소

온라인 주도로 전년 대비 22% 증가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미국 최대 쇼핑 이베트인 블랙 프라이데이(11월 27일) 판매 실적이 지난해 74억 달러보다 22% 늘어난 90억 달러로 추정된다고 온라인 쇼핑 실적을 추적하는 아도베애널리스틱스가 밝혔다.

 

질병 관리본부의 팬데믹 경고로 오프라인 스토어 상당수가 문을 닫거나 영업 시간을 단축하며 쇼핑객은 지난해보다 52% 줄어든 가운데 온라인 위주로 쇼핑 실적을 집계한 결과다.

 

30일의 사이버 먼데이 판매 실적은 15~35% 늘어난 108~127억 달러로 추정됐다. 둘을 합쳐도 지난 11월 11일 중국 광군제에서 알리바바 단일 그룹이 기록했던 매출 741억 달러에 크게 뒤지는 금액이다.

 

하지만 중국과는 달리 쇼핑 이벤트가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쇼핑 동향을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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