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온라인 매출 비중 50%

발행 2021년 04월 06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알레그리

 

자사몰 오픈, 접점 확대
MD가 고객과 직접 소통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LF(대표 오규식)의 남성 컨템포러리 ‘알레그리’가 온라인 비중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온라인 매출이 35%를 차지, 올해는 50%를 목표로 한다.

 

그간 LF몰을 통해 단독 전개해왔는데, 4월 브랜드몰(앱과 웹)을 오픈, 고객 접점을 늘린다.

 

핵심 전략은 고객 경험(CX) 강화. 고객 경험 전반을 차별화를 목표로, 브랜드 배송 패키지와 고객에게 발송되는 상품의 포장 과정을 촬영해서 전송하는 리얼패킹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는 브랜드몰에 한해 LF 종합 물류에서 분리, ‘알레그리’가 독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삼자 물류로 전환해서 가능해졌다.

 

초기 프로모션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픈 시점 1개월 동안 전 상품 할인, 시즌 상품(정상가)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마일리지를 추가 지급한다. 사이트 내 인스타그램도 연계, 커뮤니티 기능을 도입한다. 게시글 및 댓글을 작성하거나 인기글로 선정돼도 포인트를 지급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온라인 MD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구매전환율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 문의하면 CS 상담사가 아닌 MD가 답변하는 시스템을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에도 주력한다. 1분 분량의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영상을 반기 별 제작하는데, 핵심 상품인 럭스쿨, 에어도트 시리즈를 적극 노출할 계획이다. 이 영상은 브랜드몰 오픈 시점에 맞춰 공개된다.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입점한 중국 럭셔리 플랫폼 ‘스쿠’에 마케팅 예산의 20%를 할애한다. 이 플랫폼에서의 지난 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신장했고, 스쿠의 거래액(4조원 대) 규모 상 투자 대비 실효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100% 상향 조정했다. 지난 1·2월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신장, 이달 최대 170% 신장세을 보이면서 사업 계획을 재수립했다.

 

오프라인 유통은 전국에 15개(백화점 12개 점, 아울렛 3개 점)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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