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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아웃도어 ‘파이어앤아이스’ 국내 상륙

발행 2021년 05월 1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제공=파이어앤아이스

 

탄탄한 상품구성, 테크니컬 요소 강점

캐나다구스, 스톤아일랜드 등과 경쟁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보그인터내셔날(대표 하현)이 올 하반기 독일 프리미엄 아웃도어 ‘파이어앤아이스(FIRE+ICE)를 런칭한다.

 

파이어앤아이스는 1989년 ‘보그너’의 서브 브랜드로, 스키의 노하우를 살려 젊은 층들이 즐기는 스노보드 컬렉션을 출시하며 탄생했다.

 

이후 ‘보그너’의 유니크한 스포츠패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컨템포러리 어반스타일의 프리미엄 아웃도어로 발전했다. 차별화된 소재 활용과 독특한 컬러감, 다양한 레이어링 착장으로 독일을 포함 유럽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그인터내셔날은 ‘파이어 앤 아이스’의 오리지널 감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고자 초반에는 수입 제품 위주로 전개하며, 추후 라이선스를 통해 국내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그인터내셔날이 바라보는 ‘파이어앤아이스’의 강점은 탄탄한 상품 구성과 차별화된 테크니컬이다. 의류는 일상에서의 캐주얼부터 겨울 시즌 스키, 스노보드, 여름 시즌 비치웨어 컬렉션까지 아웃도어 라이프를 폭넓게 아우르고 있으며 선글라스, 고글, 신발, 가방, 향수 등 의류 이외에 다양한 카테고리도 갖췄다.

 

사진제공=파이어앤아이스

 

특히 의류 라인에서 테크니컬 요소가 차별화점이다. 스키, 스노보드 등 하이퍼포먼스에서 사용되는 소재와 디테일을 일반 아웃도어 라인에도 적용함으로써 뛰어난 기능성을 제안한다. 또 친환경 정책에 맞춰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퍼(fur)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달 초 서울 본사에서 주요 유통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21 F/W 컬렉션을 소개하는 자리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퀄리티의 제품과 다양한 상품 구성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는 분석이다. 가격대는 캐나다구스, 무스너클, 스톤아일랜드 등과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될 예정이다.

 

보그인터내셔날은 ‘보그너’와 별개로 ‘파이어앤아이스’ 단독 브랜드로, 프리미엄 아웃도어 캐주얼 시장에 진입한다. 유통은 고가의 브랜드인 만큼 특성에 맞는 상권만 선별해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5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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