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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타임’ 출신들이 만든 골프웨어 ‘먼데이플로우’ 주목

발행 2022년 06월 2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먼데이플로우' 현대 무역센터 팝업스토어

 

알코켐, 작년 7월 런칭 후 국내외 이목 쏠려

차별화된 실루엣·디자인 내세우며 女心 공략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신예 골프웨어 ‘먼데이플로우(MONDAY FLOW)’의 행보가 주목된다.

 

작년 7월 런칭 후 1개월 만에 선보인 현대 본점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성과로, 현대 판교점과 무역센터점, 신세계 강남점·본점 등 A급 백화점에서 잇따라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특히 대부분 점포에서 2회 이상 진행되는 등 유통사들의 관심은 뜨겁다.

 

또 국내 대표 온라인 골프 플랫폼인 ‘더카트골프’에 입점해 상위권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10개국에 배송 가능한 글로벌 몰을 오픈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데이플로우’는 남해종합건설, 남해종합개발 등 남해그룹 산하의 무역회사 알코켐(대표 윤정민)이 투자해 작년 7월 런칭된 브랜드로, 윤정민 대표를 주축으로 한섬 ‘타임’ 출신의 윤정주 상품기획실장과 황윤령 디자인실장이 핵심 멤버로 움직이고 있다. 윤정주 실장과 황윤령 실장은 ‘타임’에서만 11년 이상 근무한 여성복 업계의 베테랑들이다.

 

이들은 필드와 일상, 즉 온·오프 타임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선보인다는 계획하에 ‘먼데이플로우’를 런칭했다. 또 골프는 물론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웨어로 활용 가능한 기능과 디자인을 추구한다.

 

 

무엇보다 여성복 출신의 멤버들이 기획한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실루엣과 스타일이 강점이다. 윤정주 실장은 “여성복에서 온 실루엣으로 편안하면서도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옷을 입었을 때 여성스러운 볼륨이 있지만, 몸매도 예뻐 보이는 것이 ‘먼데이플로우’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출시한 원피스는 3번의 리오더가 진행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원피스는 스윙 동작 때 옷이 말려 올라가기 쉬워 골프웨어에서는 잘 사용하지 아이템이지만, ‘먼데이플로우’는 상의 부분의 기장과 볼륨감으로 이를 커버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 출시한 반소매 윈드브레이커탑, 스커트 같은 실루엣으로 체형을 보완해주는 쇼츠, 지난해 조기 완판되며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부상한 저지 베스트 등도 히트를 치고 있다.

 

가격대비 뛰어난 퀄리티도 경쟁력이다. 전체 소재의 90% 이상이 일본 등 해외의 고퀄리티 기능성 소재를 활용하고 있으며, 100% 국내 생산을 통해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윤 실장은 “지속적인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퀄리티와 실루엣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며 “하반기에는 액세서리 강화 등 상품 라인업에 대한 투자도 더욱 늘려 토털 브랜드로서의 완성도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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