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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원사 트레이드 쇼 ‘필더얀(Feel the Yarn)’, 12년 만의 귀환

발행 2022년 09월 2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오는 18일 가로수길 하이스트리트서 개최

19개 현지 기업의 프리미엄 소재 한 곳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탈리아 원사 기업들이 1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탈리아 원사조합인 CPF(Consorzio Promozione Filati)와 이탈리아무역공사가 공동으로 이달 18일 가로수길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원사 트레이드 쇼 ‘필더얀(Feel the Yarn, FTY)'을 개최한다.

 

이탈리아 원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미국 뉴욕, 중국 광저우, 일본 도쿄, 스웨덴 스톡홀름, 덴마크 코펜하겐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릴레이로 진행중이다.

 

CPF 소속 19개 원사 기업들이 참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양모, 캐시미어, 면화, 실크, 린넨 및 비스코스 등 천연 소재와 고기능성 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멜란지, 그라디언트 등 이탈리아 특유의 고품질 소재와 컬러웨이를 공개한다.

 

참가 기업 대부분은 이탈리아 현지 생산을 통해 명품 및 글로벌 스포츠 등과 거래 중이며 지속가능성, 동물윤리, 사회적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소량 오더도 가능하며 브랜드 협업도 가능하다.

 

카사 데 필라토(CASA DEL FILATO)는 캐시미어, 울, 실크, 앙고라 등을 생산하고 있다.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 제품만 취급하며 미국 퓨오리 포르타, 일본 아맥스코퍼레이션, 중국의 지쥬 등 글로벌 벤더사와 거래중이다.

 

미스터 조(misterjoe yarn)는 남아프리카 이스턴 케이프의 카루 지역에 위치한 농장과 독점 계약을 통해 생산된 앙고라를 사용해 40년 간 원사를 생산해 온 기업이다. 23/24 추동 시즌 신상품으로 에어백(74% 메리노 울, 26% 컴포트 폴리아미드), 에어퍼(52%, 메리노울, 38% 슈퍼파인 알파카, 10% 폴리아미드), 아네모네(67% 엑스트라 메리노 울, 17% 베이비 알파카, 20% 폴리아미드) 등을 선보인다.

 

설립 40년 차인 린시메 필라티(LINSIEME FILATI)는 어포더블 럭셔리를 지향하며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 단기간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속가능성, 윤리적 기업을 모토로 고품질, 리즈너블 프라이스의 원사를 생산하고 있다.

 

주로 명품 업체에 캐시미어를 공급하고 국내는 삼성물산과 제휴해 소재를 제공한 바 있으며, 현재 프리미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파블로(2% 캐시미어, 8% 세타, 50% 메리노 엑스트라파인), 미로(12% 캐시미어, 8% 세타, 80% 메리노 엑스트라파인) 등을 소개한다.

 

ISY(Torcitura di Domaso)는 디자이너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트렌디한 소재를 개발하고, 니트부터 비스코스까지 사계절 소재를 취급하고 있다. 원료, 원사부터 농장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 국제 인증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이외 IGEA, 보타 쥬세페, 라필, 피노리, 라니피치오 델 올리보 등 다양한 원사 기업들이 참가하며, 로로피아나, 피아센자 등 명품 브랜드들의 주요 원사 공급처인 400년 전통의 비엘라 폴로네 지역 기업들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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