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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에프알, ‘티렌’ 정리 수순 밟는다

발행 2019년 10월 3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지에프알, 적자 폭 커져 
‘티렌’ 아울렛 전환 검토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지에프알(대표 정준호)이 여성복 ‘티렌’을 대폭 축소한다. 롯데백화점 5개점만 남기고 나머지 매장을 모두 정리한다.


‘티렌’은 올해 유통망을 20개까지 축소하고 상품을 정돈하는 등 효율 중심으로 재정비에 나서왔으나 한계가 있다고 판단, 이달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입점 유통사에 공식 통보했다.


현대와 신세계백화점 매장은 연내 철수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현대는 울산, 중동, 판교 등 3개점, 신세계는 의정부, 김해 등 2개점에 입점돼 있다.


‘티렌’은 롯데 5개점을 유지하며 아울렛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롯데지에프알은 작년 5월 롯데쇼핑이 자회사 엔씨에프와 롯데백화점 패션 사업부문인 GF사업부문을 통합하며 출범했다.

 

이후 6개월만인 1월 설풍진 전 대표가 사임하며 정준호, 정동혁 공동대표체제로 전환됐고 3월부터는 정준호 단독대표 체제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수익이 통합 이전보다 저하되면서 수익성 향상을 목표로 브랜드 재편을 한창 진행 중이다. 수입 브랜드도 통합 당시보다 비중이 절반으로 줄었다. 


지난해 매출은 1442억, 영업이익 -104억, 당기순이익 -100억을 기록했다. 통합 이전인 2017년 대비 각 79억 원, 84억 원의 손실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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